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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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9월 21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21 조회수654 추천수4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복음 말씀은 쉽게 수긍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밭으로 일꾼들을 데리고 옵니다.
하루 일당은 모두 ‘한 데나리온’입니다. 아침에 오는 사람이나
 낮에 오는 사람이나 오후 늦게 오는 사람이나 모두 같은 일당을 약속합니다.
일이 끝나고 일당을 지불하자 아침에 와서 일한 사람이
 오후 늦게 와서 잠깐 일한 사람 때문에 불평을 합니다.
자기와 똑같은 일당을 받는 것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어떻게 같은 일당을 받을 수 있느냐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해도 일리 있는 지적입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 주인은 일당으로 ‘한 데나리온’을 약속했습니다.
 다만 늦게 온 사람에게는 자비를 베풀어 한 데나리온을 모두 준 것에 불과합니다.
비유의 교훈은 간단합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인간의 판단 기준’으로 속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하느님의 일을 ‘우리 식’으로만 생각하려 합니다.
오늘 복음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하느님은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결국은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 됩니다.
신앙인은 이것을 믿고 따르는 이들입니다.
 
   주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주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매일미사에서 옮겨 적었습니다.    
 
카톨릭성가 287번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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