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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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9월 7일)[(녹) 연중 제23주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07 조회수561 추천수5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예수님께서는, 형제가 죄를 짓거든, 가서 단둘이 만나 타일러 주라고 하십니다.
한두 번은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그렇게 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용서는 마음먹는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순간의 결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시간을 두고 쌓는 덕(德)입니다.
그렇습니다. ‘용서는 덕’입니다. 덕에 도달하려면 누구나 수행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착각입니다. 용서를 감정 차원으로 해석한 착각입니다.
순간에 생긴 미움은 순간의 용서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에 걸쳐 쌓아 온 미움은 순간의 용서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미움이 쌓인 시간만큼 수련과 극기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무엇일는지요? ‘작은 용서’입니다.
혼자만이 알고 있는 작은 용서를 수없이 실천하는 것입니다.
작은 용서가 몸에 배어야 큰 용서가 가능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형제가 잘못하면 만나서 타일러 주라고 하셨습니다.
일차적으로 형제는 가족입니다. 그들을 먼저 받아 주라는 말씀입니다.
가까운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이해할 수 없는 법입니다.
 
 
 
하느님, 저희를 구원하시어 자녀로 삼으셨으니, 저희를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참된 자유와 영원한 유산을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함께 †  
                   매일미사에서 옮겨 적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님들 !!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카톨릭성가218번 주여 당신 종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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