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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이 베텔로 돌아가다(창세기35,1~29)/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9 조회수638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8년 8월 29일 금요일 창세기35장
 
야곱이 베텔(하느님의 집)로 가는 것이
구원 역사서 입장에서 볼 때, 아주 깊은 뜻이 있는 것입니다.
야곱이 스켐인 이방인으로 갔다가
다시 베텔로 가는 것이 구원의 길이며
 
우리들도 하느님이 계신 성당 교회로 가는 것이며
말씀 안에 계신 하느님을 만나기 위하여
말씀을 읽고,묵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역사가 아브라함과 야곱과 요셉을 통하여 성취가 되는데
이사악은 예수님의 예표이고,
유다도 예수님의 예표이기 때문에
레베카가 예수님께 시집가는 것이 구원이며
 
 
신약에서는
성도들이 영적 남편인 예수님을 찿아가 하나가 되는 것이 구원이며
 
유다와 다말 예화에서 육적인 윤리도덕으로 볼 때는
며느리와 시아버지가 동침해서 쌍둥이 아들을 낳는 것은 불륜이지만,
여기서 유다는 예수님을 상징하고,
다말은 성도들을 상징하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이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예수님을 만나
말씀의 자녀로 태어날 것을 상징하기 때문에,
하늘나라는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신약에서 루가복음 16,6~7에
기름 백 말을 오십 말로 적으라고 하고
밀 백섬을 팔십 섬으로 적으라고 하고
기름 오십 말과 밀 이십 섬을 가로 챈 불우한 청지기를
하느님께서 칭찬하시는 것은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고
밀은 알곡, 예수님의 말씀을 상징하기 때문에
하느님 것을 가지고 하늘나라를 준비했기 때문에 칭찬을 받은 것입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입니다.
 
그래서 다말이 유다 안에 있는 예수님과 하나 되어
앞으로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보여 주시는 구원역사입니다.
우리들도 매일매일 영적인 애굽으로 갔다가 영적인 베텔로 출애굽해서
흠도 티도 없는 정결한 신부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야곱이 베텔로 돌아가다
 
1
하느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베텔로 올라가 그곳에서 살아라. 그곳에 제단을 만들어, 네가 너의 형 에사우를 피해 달아날 때 너에게 나타난 그 하느님에게 바쳐라.”
 
설명:
아브라함에게 하느님이 나타나셔서 고향, 친척, 가족, 재물을
버리고 떠나라는 것은,
육에서 살고 있는 아브라함을 하느님께서 불러내는 것이며
야곱도 스켐이라는 이방인들이 살고 있는 우상숭배의 도시에서
하느님께서 베텔로 부르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들도 우리들의 삶의 현장 생활에서
우리들을 불러 내시는데 
은사로 하느님의 말씀을 듣거나 환시로 보거나 하지만,
차원이 높은 계시 차원에서는
사람을 통하여 하느님은 말씀을 주시기 때문에
여러 형제 자매들을 통하여
우리들의 잘못을 지적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들의 어둠을 보고, 회개하며 살아갈 때
큰 은혜를 받을수 있으며 
 
 
하느님은 우리들의 생활 안에서 활동하시기 때문에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느님 나라와 하느님의 의를 구하도록 기도합시다.
 
2 야곱은 가족들과 자기에게 딸린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너희에게 있는 낯선 신들을 내버려라.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입어라.
3
일어나 베텔(하느님의 집, 성전)로 올라가자. 그곳에 제단을 만들어,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나에게 응답해 주시고 내가 어디를 가든 나와 함께 계셔 주신 하느님께 바치고자 한다.”
4 그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낯선 신들과 귀에 걸고 있던 귀걸이들을 내놓았다. 야곱은 스켐 근처에 있는 향엽나무 밑에 그것들을 묻어 버렸다.
5 그들이 길을 가는 동안 하느님께서 내리신 공포가 그들 주위의 성읍들을 휘감아, 아무도 야곱의 아들들을 뒤쫓지 못하였다.
6 야곱은 자기에게 딸린 모든 사람과 함께 가나안 땅에 있는 루즈 곧 베텔에 다다랐다.
7
야곱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곳의 이름을 엘 베텔(베델의 하느님)
이라 하였다. 그가 자기 형을 피해 달아날 때,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바로 그곳에서 그에게 드러내 보이셨기 때문이다.
8
그때 레베카의 유모 드보라가 죽어, 베텔 아래에 있는 참나무 밑에 묻혔다.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알론 바쿳(눈물의 상수리나무(슬픔)
평지,상수리나무)이라 하였다.
9 야곱이 파딴 아람에서 돌아오자, 하느님께서 다시 그에게 나타나 복을 내려 주셨다(창세기1,28; 마태복음 5,3~12; 요한묵시록 1,3).
10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이름은 야곱이다. 그러나 더 이상 야곱이라 불리지 않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이제 너의 이름이다.” 이렇게 하느님께서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셨다.
 
설명:
이름이 바뀐다는 것은 큰 뜻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인간 야곱이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 이스라엘이 되는 것이며
우리들도 세례를 받으면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이며
성이 제 경우에
박 이레네오가 그리스도 이레네오로 성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구약 성경에
예수님께서도 사도들의 이름을 바꾸어 주시는 것입니다.
 
11
하느님께서 그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느님이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창세기 1,28)하여라. 너에게서 한 민족이,
아니 민족들의 무리가 생겨날 것이다. 네 몸에서 임금(육-다윗,솔로몬. 영-예수 그리스도) 들이 나올 것이다.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사악에게 준 땅(새 하늘과 새 땅 상징)을 너에게 준다. 또한 네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도 그 땅을 주겠다.”
13 그런 다음 하느님께서는 야곱과 말씀을 나누시던 그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셨다.
14
야곱은 하느님께서 자기와 말씀을 나누신 곳에 기념 기둥, 곧 돌로 된 기념 기둥을 세운 다음, 그 위에 제주(기름, 성령, 말씀, 포도주,산제물, 깨끗하게 함)를 따르고 또 기름을 부었다.
15 야곱은 하느님께서 자기와 말씀을 나누신 그곳의 이름을 베텔이라 하였다.

벤야민의 탄생과 라헬의 죽음(육이 죽음)
 
 
베야민의 탄생과 라헬의 죽음을 묵상할 때
라헬은 친정집 라반의 집에서 베텔로 올 때
미신인 수호신을 숨겨 가지고 왔기 때문에 육이고 우상숭배하는 자로써, 하느님의 집인 베텔에 들어가지 못하고
길가에서 죽으면서 막내 아들을 낳고 죽는데
 
 
막내아들 이름을 슬픔의 아들 즉 벤오니 라고 하였는데
야곱이 벤야민이라고 이름을 바꾸어 부르는데,
벤야민이란 이름은 하느님의 오른손의 아들이란 뜻입니다.
 
오른손은 신약, 복음을 상징하고,
왼손은 율법, 구약을 상징하는데
또 오른손은 하늘, 왼손은 땅을 상징하며
오른손은 영을 상징하고, 왼손은 육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의 이름 안에
하느님의 뜻을 집어 넣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아들의 이름을 지을 때
친아버지가 아들의 이름을 지어 주시는 것처럼
이름이 바꿨다는 것은 중요한 뜻이 있는데,
야곱이 아들 벤야민 이름을 바꾸어 주시는 것은,
야곱 안에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이름을 바꾸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세례받을 때 세례명을 지어 주는 것은
신부님이 지어 주시는 것 같지만 하느님께서 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우리들 안에 우상숭배를 하게 되면
라헬처럼 고통의 아들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예화를 통해서
레아처럼 야곱을 믿고
야곱 안에 있는 하느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16 그들이 베텔을 떠나 에프라타까지는 아직 얼마 더 가야 하는 곳에서 라헬이 해산하게 되었는데, 산고가 심하였다.
17 이렇게 라헬의 산고가 심하자 산파가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셔요. 이번에도 아들이에요.”
18
라헬은 마침내 죽게 되어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아기의 이름을 벤 오니(슬픔의 아들)라 하였다. 그러나 아기의 아버지는
벤야민(오른손의 아들)이라 불렀다.
19 라헬은 이렇게 죽어, 에프라타 곧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 가에 묻혔다.
20 야곱은 라헬의 무덤에 비석을 세웠다. 그것이 오늘날까지도 서 있는 라헬의 묘비이다.

르우벤의 추행(육,간음,장자권 뺏앗김.
             묵시록 7,5 - 유다지파가 맏아들이 됨)
 
창세기 3장 선악과 먹음(죄와 벌); 고린도 전서 5,1
음행; 야고보4,4 (영적 음행); 마태복음 5,27에
세상에서 간음의 예화를 통하여 예수님을 믿지 않고
우상숭배하는 것이 영적인 간음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십니다.
 
르우벤이 아버지의 소실인 빌하와 간음하는 것이
실제 있었던 일이지만,
이것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느님을 믿지 않고
우상숭배, 이방신들을 믿는 것이
르우벤이 범하는 간음과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매일매일 살아가면서
내 안에 사랑으로 계신 사랑의 하느님을 만나지 못하고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르우벤이 범하는 간음과 영적으로 같다는 것입니다.
 
 
21
이스라엘은 다시 길을 떠나 믹달 에데르(가축떼의 탑)
 건너편에 천막을 쳤다.
22 이스라엘이 그 땅에서 살고 있을 때, 르우벤이 자기 아버지의 소실 빌하에게 가서 그와 동침하였다. 이스라엘이 이를 듣고 알게 되었다.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다.

야곱의 열두 아들
 
구약의 열두 지파에선 단 지파가 구약에서 빠지고
므나쎄 지파가 들어가며
신약에서는 열두 사도중에 가리웃 유다가 빠지고 마티아가
사도로 부르심을 받는 것은
지체중 하나가 하느님을 배반하고
우상숭배를 하기 때문에 구원에서 제외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묵시록 7,5에서 육적으로는 르우벤이 열두 지파 중 큰 아들이지만,
영적으로는 유다가 맏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합시다. 
 
 
23 레아의 아들은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 시메온, 레위, 유다, 이사카르, 즈불룬이고,
24 라헬의 아들은 요셉과 벤야민이다.
25 라헬의 몸종 빌하의 아들은 단과 납탈리이고,
26 레아의 몸종 질파의 아들은 가드와 아세르이다. 이들은 야곱이 파딴 아람에 있을 때 태어난 아들들이다.

이사악이 죽다
 
구원역사가 아브라함에서 야곱으로 넘어가며
야곱에서는 요셉으로 이어지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하느님은 반드시 사람을 통하여 구원 역사를 이루십니다.
 
오늘날에는 하느님께서 보잘것 없는
성도들을 통하여 구원 역사를 이루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복음전도를 하여 세상의 모든 민족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하늘나라를 확장합시다.
 
 
27 마침내 야곱은 마므레 곧 키르얏 아르바에 있는 자기 아버지 이사악에게 다다랐다. 그곳은 아브라함과 이사악이 나그네살이하던 헤브론이다.
28 이사악의 나이는 백여든 살이었다.
29
이사악은 노인으로, 한껏 살다가 숨을 거두고 죽어 선조들 곁으로 갔다. 아들 에사우와 야곱이 그를 안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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