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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늘 향한 진화 - 이기정 사도요한 신부님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9 조회수624 추천수4 반대(0) 신고
No, 1291
하늘 향한 진화  
 

◆ 하늘 향한 진화 술 취한 사람에게 취했다고 하면 절대로 안 취했다고 우겨댑니다. 술에 취해서 하는 말이니 재미있게 웃어넘길 수 있습니다. 잘못을 말하면 오리발 내미는 것보다 반발로 앙심품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못이 알려지면 숨기려는 사람부터 보복하려는 사람까지 다양합니다. 여자의 보복이 찬 서리 내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겠지요. 날이 갈수록 마음들이 하늘 향한 진화로 변해가면 좋겠습니다.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마르코 6,19)”


  Chopin - Nocturnes No. 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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