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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90)< 엄마마음... 예수님 마음... 사랑합니다...>*아멘*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8 조회수477 추천수7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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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는 배 교수님 작품입니다....*고맙습니다 *
 
 
제목" < 엄마마음... 예수님 마음... 사랑합니다...>*아멘*

마태 24,42ㄱ.44
◎ 알렐루야.
○ 너희는 깨어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오시리라.
◎ 알렐루야.


< 하늘아래 그 무엇이 높다하리오...
어머님의 마음은 ......>
 
가을이 채 오기도 전에 가을 몸살이 났습니다..
불현듯...어머니가 그리워 큰 소리로 <어머니은혜>라는 노래를 불러 봅니다..

하루가 멀다고 자주 전화하시던 엄마께서 전화 거는 것을 잊으셨는지...
아니면 더위때문인지...아무튼...
그동안 전화가 좀 뜸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오랫만에 전화가 왔다.

엄마~~~하고 나도 몰래 크게 불렀다...
엄마는 이런저런 건강문제며.. 병원 이야기며 하시더니...

" 아야 인자 좀 시원해졌으니...자는듯이 갔으면 좋겠는디..."그러신다..
나는 미쳐 생각도 못한 이야기를 갑자기 듣다가... 깜짝 놀래서...
" 엄마 지금 뭔 말씀이요?..."

아무리 영감님이 보고 싶더라도 하느님이 불러야 가제...엄마 맘대로 간다요...?
그러니까 매일 좋은 생각으로다가 기도를 하고 엄마뜻 보다는 ...
하느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제.........
여기까지 대답하고 나니...왜이리 눈물이 나는지요?...

엄마는 당신 죽는 날도 자식들이 더워서 땀이 날까? 더울까?..힘들까?...를
먼저 생각하시는데..자식들은 이런 엄마맘을 1000분지 1이라도 알까요?

아니다 ..모를 것이다..괜히 내 설움에 나혼자 있는 시간이라서..
맘 놓고 더 슬피슬피 울다가 보니..전화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끊어졌고..

엄마된 마음으로 이런저런 어머니 마음을 헤아리다 보니 ...
우연히...나를 사랑하시는 하느님 맘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엄마 엄마 " 하고 울다가 갑자기... " 하느님 하느님 " 하고 울다 보니...
오늘 나의 성무일도는 < 엄마와 하느님 마음 사랑합니다. > 였다...

하느님... 우리 엄마 소원을 꼭 들어 주소서~
하느님 아버지 부르시는 순간까지 안 아프고 사시다가 주무시듯이 데려 가소서~

엄마는 죽어 가는 그 순간을 준비하시면서도 ...
자식들 걱정을 먼저 하시는데...
여덟남매 마음 다 합쳐도 우리 자식들은 아닙니다..

저희들의 불효를 용서 하시고...
엄마마음을 통하여 저희들이 하느님 마음을 잘 이해 하도록..
성령을 보내 주셔서 감사찬미 드립니다 *아멘*

저희 자녀들로 하여금...모두모두
기도하는 자녀들로 살게 하시고..
성령의 이끄심에 항상 감사하는 맘으로 살게 하소서~~~아멘*

어머니 마음을 통해 오신.. 십자가의 주 예수님 찬미 받으소서~~~아멘*
< 엄마와 하느님 마음 사랑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아멘*


           ***찬미 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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