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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서 주신 제나(自我)를 내세운다는 것>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1-09-01 조회수3,037 추천수1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9월 1일

<하느님께서 주신 제나(自我)를 내세운다는 것>
Claiming Our God Given Selves

남들에게 받은 상처가 깊다면 적개심이나  분노와 미움, 심지어 꼭 앙갚음하려는 마음까지 물리치는 건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이 모든 건 종종 마음도 어쩌지 못하고 저절로 생기는 겁니다.  그저 상처를 준 이에게 되갚아 주려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보여줄지만 곱씹을 뿐입니다.  그러한 처지에서 저주가 아닌 축복을 선택하려면 평소의 믿음을 크게 뛰어넘어야 하는 겁니다.  그것은 똑같이 갚아주려는 충동을 극복하고 생명을 살리는 태도를 기꺼이 선택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일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하지만 언졔라도 상처받은 제나(自我)를 극복하고 하느님께서 주신 제나를 내세운다면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에게 상처를 입힌 이들의 생명까지도 살릴 수 있는 겁니다.

Claiming Our God Given Selves
SEPTEMBER 1

When we have been deeply hurt by another person, it is nearly impossible not to have hostile thoughts, feelings of anger or hatred, and even a desire to take revenge. All of this often happens spontaneously, without much inner control. We simply find ourselves brooding about what we are going to say or do to pay back the person who has hurt us. To choose blessings instead of curses in such a situation asks for an enormous leap of faith. It calls for a willingness to go beyond all our urges to get even and to choose a life-giving response.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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