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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도자를 노리는 비겁한 총구 / 이현철이냐시오 소장님
작성자신희상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7 조회수520 추천수2 반대(0) 신고

지도자를 노리는 비겁한 총구

 

  십자가를 안테나로!

  지난 24일,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저격하려던 일당이 콜로라도주 덴버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고 합니다. 체포된 이들은 “오바마 의원이 후보 수락연설을 할 때 그를 살해할 계획이었다”며 “그를 (연설 장소에서) 750야드(686m) 떨어진 높은 곳에서 라이플총으로 저격하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연방수사국(FBI)은 이 저격미수사건의 수사에 착수하면서 벌써 “이들의 위협이 유효하다거나 계획을 실행에 옮길 능력이 있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혹시 멍청한 마약중독자들이 벌인 일종의 해프닝으로 판명될 수도 있다”고 말해 혹시나‘부실한 수사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마저 듭니다.


  아무튼 그동안 여러 가지 형태로 저격의 협박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 땅의 모든 지도자들이 이에 굴하지 않고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해 줄 것과 또 그들을 경호하는 경호원들이 최선을 다해 그들을 충실히 경호를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미대통령의 한 충실한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영화 ‘밴티지 포인트'(Vantage point)를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영화 ‘밴티지 포인트’>


  스페인 마요르 광장에서 열리는 대테러 강력정책협약을 위한 세계정상회담. 베테랑 경호원 ‘반즈’(데니스 퀘이드 분)와 ‘테일러’(매튜 폭스 분)는 미국 대통령 경호에 투입된다. 철통 같은 경비 속, 전세계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기 시작한 회담장은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10만 관중들의 환호로 분위기가 고조된다. 하지만 광장에 울려 퍼진 두 발의 총성과 함께 대통령이 쓰러지고, 그 현장은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진다.


  PM 12:11

  중계차에서 방송중계를 담당하던 뉴스 프로듀서 ‘렉스’(시고니 위버 분)는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당황하지만, 카메라팀에게 계속하여 현장중계할 것을 지시한다. 그 순간 마요르 광장에서는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폭탄이 터지면서 생중계하던 리포터가 사망하고, 급기야 각국 정상이 머무는 호텔에서도 폭발이 일어난다.


  PM 12:23

  통제불능의 현장에서 경호원 ‘반즈’는 사건현장이 생생히 촬영된 미국인 여행자 ‘하워드’(포래스트 휘태커 분)의 캠코더에서 저격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게 되고, 광장 옆에 정차된 방송중계차에 올라가 현장 기록영상을 일일이 확인한다. 그리고 그는 같은 시간 다른 곳을 바라본 카메라 영상들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침내 대통령 저격사건에 관한 놀라운 음모를 알게 된다...


                          <말씀에 접지하기>


  아히멜렉이 (사울)왕에게 변명하였다. “임금님의 신하들 중에 다윗만큼 믿을 만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는 부마가 아닙니까? 임금님의 신변을 보살피는 경호대장으로서 왕궁에서 귀하신 몸이 아닙니까?” (1사무 22, 14)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http://hompy.dreamwiz.com/hl1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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