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향기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3-12-31 조회수464 추천수4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향기

벌판을 지나다가
외롭게 피어난
들꽃 하나를 보았습니다.

“정말 외롭고 쓸쓸하겠어요.”

그러자 들꽃이 말했습니다.
“외로운 곳에 주님이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이 세상 어떤 외로움도
기쁨이 된답니다.”

그때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들꽃은
향기를 날리며 말했습니다.

“보세요.
모든 사람들에게 향기를 주면
외롭기는커녕 기쁘기만 하답니다.”

< 영혼의 샘터(바오로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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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성가 113번 성 요셉과 성 마리아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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