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필요의 체험.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18 조회수463 추천수8 반대(0) 신고
 

“필요의 체험.”


우리는 인간으로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우리는 살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은총과 위로, 지혜, 격려,

그리고 용기와 힘을 필요로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갓난아기 예수님,

무기력한 아기 예수님의 모습을

생각해 보자.


걷는 법을 가르쳐줄 사람이 필요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부족한 것이 있었다.


그렇다. 예수님께서도

도움을 필요로 하셨다.


이 말은 부족한 상태에 있다는 것도

‘거룩하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누군가에게

우리의 필요를 채워달라고 청하는 것도

‘거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부족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달라고

누군가에게 청하는 법을 알고 있는가?


혹시 그 것을 나약한 짓이라고 생각하거나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회피하거나 억누르고 있지는 않는가?


남에게 빚을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지는 않은가?


어쩌면 우리의 필요를 함께 나누었던

사람을 신뢰했다가,

 

서로 대립하고 갈라져서 깊은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근심하고 불안해한다.


우리처럼 부족한 것이 있었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우리와 똑같이 가지고 계셨던 친구 예수님과 함께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진솔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의 은총은

자신의 필요를 채워달라고 누군가에게 청할 것을

그리고 우리가 우리자신과 이웃에게 자신의 부족한 것들을

드러내 보일 만큼 신뢰할 것을 요구한다.


이것은 은총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똑같이 사람이 되시어

당신의 부족한 것을 받아들이셨듯이,

 

우리는 기도 중에

우리자신이 겪었던 필요의 체험과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겪으신 필요의 체험을

돌아보는 습관을 들이자!

                            로버트 파빙 지음

생활체험 :


우리는 생활하면서

‘칭찬’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삶에서 

힘과 용기를 얻는 것이

필요한 것과 같이,

 

이웃의 삶을 부추기는 대에는

아마도 ‘칭찬’처럼 훌륭한 것도 없을 것이다.


아무 것도 아닌 일에

핀잔을 주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슬쩍 던져지는 칭찬과 격려의 말은,


그 말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내면의 기쁨을 간직하게 하여

그 기쁨을 아웃과 나누려는 적극성을 띄게 됩니다.


밥을 좀처럼 잘 안 먹는 아이에게

한 숟갈을 입에 채워 넣고 박수를 쳐 보라 !


2-3살짜리도 따라서 박수를 치면서

게 눈 감추듯 입 안의 밥을 먹고 있지 않는 가!


나이와는 관계없이

‘칭찬’은 삶을 즐겁게 하고 있으며,

‘칭찬’은 이웃에게 삶의 용기와 힘을 준다.


우리들이 부족한 것이

바로 이 ‘칭찬’인 것이다.


어떤 글에 ‘댓글’을 달아주면서

‘칭찬’과 ‘찬사’를 보내 보자!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