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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르심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08 조회수464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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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부르심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여러 방법을 통해 우리 각자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알려 주십니다. 그것은 너무 일상적이어서 미처 느끼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깨달을 때까지 하느님께서는 거듭 권고하시며 선한 길로 이끄신다는 사실입니다. 영적 예민함으로 하느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놀라운 계획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페이지

이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그리스도인의 가치를 버리고 현실과 타협할 것인가. 아니면 모든 것을 잃어버릴지라도 그리스도인의 이름을 지킬 것인가. 우리의 고민은 삶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계속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삶의 마지막 순간, 우리가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이란 사실입니다. 지금 죄와 싸우며 몸부림치는 우리의 눈물은 삶의 마지막 페이지를 승리로 장식할 것입니다.


중심이 있는 자리

때로는 자녀된 자들도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아버지 하느님의 품을 떠나갑니다. 이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느님 안에서만 오직 문제의 참된 해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때에 마음의 중심을 하느님 곁으로 더욱 가까이 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삶을 회복시키고 다시 새롭게 세우실 것입니다
.


믿음이 주는 선물

"나는 할 수 있다" 는 자기 믿음만으로도 목표에 도달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물며 ‘하느님은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이라면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아버지 하느님을 향한 믿음과 신뢰는 세상의 모든 벽들을 뛰어넘는 놀라운 능력입니다. 나는 할 수 없어도 하느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


은총을 기억하라

우리는 쉽게 하느님의 은총을 잊어버립니다. 마치 구원의 감격이 처음부터 우리에게 있었던 것처럼 습관적이고 무감각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십시오. 하느님 안에 속하기 전 우리의 삶이 얼마나 평범하고 소망 없는 시간이었는지를...
지금은 은총의 때입니다. 하느님이 주신 은총 안에서 감사의 삶, 기쁨의 삶을 누리십시오
.


자녀를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는 훗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믿음의 씨앗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기준을 놓고 기도하기보다 하느님 나라를 세우는 일꾼이 되길 기도하십시오.
부모된 우리가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할 때 하느님께서는 자녀를 향해 크게 축복하실 것입니다. 늘 믿음의 목마름으로 더욱 주님께 가까이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새벽종소리)




[2월 9일] 거룩하신 생명의 말씀 '복음' 
<마르 7,1-13>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그때에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모세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 곧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입니다.’ 하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하게 한다.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오늘의 묵상]
바리사이파는 유다인의 ‘경건한 집단’입니다. 율법은 그들이 계속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율법에 매달리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나중에는 ‘율법만이’ 구원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율법 ‘최고주의’에 빠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신들만이라도 민중과 분리되어 율법을 철저히 지키려 했습니다. ‘바리사이’란 말은 이렇게 해서 등장합니다. ‘분리주의자’라는 의미입니다.
율법의 근본은 주님과 맺는 ‘좋은 관계’인데, 그것을 망각하고 ‘법 준수’에 매달린 것입니다. 당연히 그들은 형식주의에 젖었습니다. 신앙을 위한 율법이 ‘신앙의 장애물’로 바뀐 것입니다. 결과는 믿는 이들끼리의 부딪침이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자는 사람들이 오히려 ‘원수처럼’ 지내게 된 것이지요. 그것도 율법을 내세워 그렇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을 질책하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분명 율법을 흔드셨습니다. 가볍게 여겼기에 그러신 것이 아닙니다. 율법 또한 삶의 ‘수단’이지, 목적이 아님을 아셨기에 그렇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바리사이들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의 노예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근본을 망각하면 누구라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깨우쳐 주시고자 ‘충격 요법’을 쓰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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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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