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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모 승천 대축일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14 조회수732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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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성모 승천 대축일

8월 15일은 구세주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하느님에게서 받으신 영광을 찬미하는 날입니다. 동정녀께서는 우리보다 먼저 그리스도의 부활에 함께하시어,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드러내셨습니다.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어머니이십니다.

성모 승천 대축일은 성모 마리아께서 하늘로 올라가시는 은총을 받으신 것을 경축하는 대축일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의 4대 의무축일 중 하나에 해당하는 축일인 만큼 중요하고 의미가 깊은 축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축일이 가지는 중요한 의의를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정도로 되새겨 보면서 축일을 지낸다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첫째로 이 대축일에 우리는 ’마리아의 복되심과 완전하심’을 기억합니다.
승천한다는 의미는 우리 가톨릭 교회 안에서는 예수님과 같이 육신과 영혼이 함께 하늘로 오른다는 뜻입니다. 흔히 생각하듯이 우리 영혼만이 하늘로 오르는 것이 아니지요. 이런 의미로 볼 때 인류 역사 안에서 영육의 승천을 이루신 분은 그리스도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뿐입니다. 바로 이 특전이 바로 성모 마리아의 복되심을 명확히 밝혀주며, 이 복된 은총으로 말미암아 완전하게 되어 하늘나라로 승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시게 된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마리아의 동정의 몸과 흠 없는 영혼이 누리는 영광’을 기념합니다.
우리는 이 성모승천교의가 믿을 교리로 선포되기 전 세기인 1854년에 이미 ’원죄 없이 잉태되심’의 교의선포와 이미 초 세기부터 동정녀 마리아에 대한 교회와 신자들의 깊은 믿음이 있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죄 물듦 없이 세상에 태어나셨고 동정녀로서 아기 예수님을 자신의 태중에 모셨으며, 이를 세상에 낳으신 후에도 변함없는 동정을 지니신 성모님의 티 없이 깨끗한 성심은 당연히 큰 사랑과 공경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이 공경은 성모 승천 교의를 통해 명백하고 합당한 것으로 증명된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성모님이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으심’을 기념합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나의 어머니요, 형제요, 자매라고 역설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에 너무도 합당한 분이 바로 성모님이셨고,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실 때 이미 한 몸을 이루었으며 그리스도 수난의 고통과 십자가를 누구보다 진솔하게 함께 나누신 분이 마리아였습니다.
그래서 성모 마리아는 모든 점에서 그리스도를 완벽하게 닮으셨고,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닮음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당연한 결과임을 이 성모 승천 교의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


넷째로 이 대축일은 ’우리도 성모님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희망’을 상기하게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갈망하며 하늘나라의 잔치에 자리하길 바랍니다. 이런 희망을 이룬 인간은 유일하게 마리아뿐입니다.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이 길을 처음으로 닦으셨고, 이 닦여진 길로 처음 걸어가신 순수한 인간 피조물은 성모 마리아이시기에 그분과 같은 유한한 인성만을 지닌 우리 보통 사람들도 성모님처럼 승천하리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함으로 떨고 우리 인류에게 얼마나 기쁜 희망의 등대역할을 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이상에서 간략하게 성모승천 대축일이 지니는 의의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의미를 묵상하면서,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우리도 당신 곁으로 올 수 있도록 전구하시는 성모 마리아의 깊은 사랑과 놀라운 중재력을 믿고 열심히 성모님께 우리 자신과 가족, 그리고 온 인류를 봉헌하도록 합시다.

(출처: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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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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