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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봉헌 준비 제 4장 둘째 시기 제3주 :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하기
작성자장선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31 조회수432 추천수3 반대(0) 신고

제4장,

둘째 시기 제3주 :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하기 

 

이번 주에 할 것에 대해 루도비코 성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하기 위하여 이 세째 주간을 보내야 합니다.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것을 사랑하지 못하는 법입니다.

또 우리는 반만 아는 것을 온전한 마음으로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온전히 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일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가졌다 해도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 것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주간 동안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인식할 수 있도록

성령과 성모님께 도움을 청해야 하며 성모님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악을 끊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왕,

우리의 주님으로 모셔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이번 주에는 "오 주님, 저로 하여금 당신을 알게 하소서" 라는

 화살기도를 자주 드리도록 한다.

 

 이 3주 동안 매일 드릴 기도 : 성령 송가, 바다의 별, 예수 성심 호칭 기도, 루도비코 성인의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마리아 안에 살아계시는 주 예수님

 

성령 송가 

 

"오소서, 성령님, 당신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 아버지, 은총의 주님, 오시어 마음에 빛을 주소서.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생기 돋워 주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 무더울 때 바람을, 슬플 때에 위로를.
지복의 빛이시여, 저희 맘 깊은 곳을 가득히 채우소서.
주님 도움 없으면 저희 삶 그 모든 것 이로운 것 없으리.
허물은 씻어 주고 마른 땅 물 주시고 병든 것 고치소서.
굳은 맘 풀어 주고 찬 마음 데우시고 바른길 이끄소서.
성령님을 믿으며 의지하는 이에게 칠은을 베푸소서.
공덕을 쌓게 하고 구원의 문을 넘어 영복을 얻게 하소서."

  

바다의 별 

 

"바다의 별이요, 하느님의 어머니시여

평생 동정이시며, 하늘의 문이시여, 하례하나이다.

죄인의 사슬 풀고, 눈먼 이에게 빛 주시며

악을 멀리 쫓고, 선을 구해주소서.

기묘하신 동정녀요, 가장 양선하신 이여

저희를 죄에서 구해, 착하고 조찰케 하소서.

하느님 아버지께 찬양과

그리스도께 영광과

삼위이신 성령께 같은 존경 있어지이다."

 

 

 

루도비코 성인의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지극히 사랑하올 예수님, 온전한 봉헌을 통해서 제가 주님의 사랑하올 어머니께 위탁함으로써, 엄위하신 대전에 주님 어머니께서 저의 대변자가 되시어,

너무나 비천한 저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시는 주님의 그 은총을 보아, 저로 하여금 주님과 대화하고, 주님께 감사하게 하소서.

 

주님, 저는 비천하여 주님의 어지신 어머니가 아니고는 멸망할 것이 틀림없나이다.  말할 것도 없이 주님께나 그 외의 모든 일에 있어서 성모님은 제게 필요하나이다. 

 

주님의 마음을 너무나 상해 드리고, 또 매일 그렇게 상해드린 까닭에 일어나는 주님의 의분을 달래기 위해서, 또 당연히 제가 당할 영벌을 모면하기 위해서도 저는 성모님이 필요하오며, 제가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이야기하며 간청하기 위해서나 주님을 가까이하여 의합하기 위해서도 성모님은 제게 필요하나이다. 

 

또한 저의 영혼과 다른 이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즉 항상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실천하고 모든 일에 있어서 주님의 보다 큰 영광을 구하기 위해서, 제게는 성모님이 필요하나이다.

제게 대한 주님의 사랑을 제가 온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고, 제가 성모님 없이 살 수 없음을 온 세상이 깨닫는다면 얼마나 좋겠나이까!

 

제가 위대한 선행을 함으로써 주님께 마땅한 감사를 다할 수 있다면 좋겠나이다.  성모님께서 제 안에 계시니 이 보물, 이 위안을 무엇이라 말하겠나이까!  그런데도 제가 성모님께 속하지 않겠다는 것입니까!  이 얼마나 배은망덕한 짓입니까!

 

저의 사랑하올 예수님, 저는 성모님을 떠나서 살기보다는 차라리 기꺼이 죽기를 원하오니, 제가 이런 불행을 당하느니보다는 차라리 제게 죽음을 주소서.

십자가의 발 아래 서있는 요한 사도와 같이 저는 천만 번이라도 성모님을 저의 모든 것을 위해서 선택하고, 또 그렇게 자주 성모님께 저를 바쳤나이다.

그러나 아직도 주님의 뜻을 온전히 채우지 못한 것이 있사오면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를 지금 실천하겠나이다.

 

제 영혼 육신 사이에 아직도 고귀하신 이 여주인(마리아)께 속하지 아니한 무엇이 있다면 이는 또한 주님의 것이 되기도 부당하오니, 주님께 구하여 그것을 제게서 가려내어 멀리 버리겠나이다.

 

오 성령님, 저의 이 모든 은총을 보호하소서.  제 안에 사랑하올 천주의 성모, 즉 참다운 생명의 나무를 심어주시고 물을 뿌려주시며 가꾸어주시어, 그가 자라나고 꽃피어서 생명의 열매가 풍성히 맺게 하소서!

 

오 성령님, 당신의 천상 정배이신 성모님께 대한 위대한 공경과 사랑을 제게 심어주시고 성모님의 어머니다운 마음에 의탁하는 큰 신뢰를 주소서.

저로 하여금 항상 그분의 사랑 속에 피신처를 구하게 하시며, 성모님과 일치하여 저의 영혼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그분의 모든 위대함과 권능으로 형성하여 주시되 온전히 성인이 되기까지 하소서.  아멘.

 

 

마리아안에 살아계시는 주 예수님

 

마리아안에 살아계시는 주 예수님,

당신 종 안에 오셔서 영원토록 살으소서.

당신 거룩함의 정신으로, 당신 위엄의 충만하심으로

당신 덕의 진실하심으로, 당신 길의 완전하심으로

당신 신비의 오묘하심으로

당신께 적대하는 적을 모두 제압해 주소서.

성부의 영광을 위해 비나이다.  아멘.

 

 

 

예수 성심 호칭 기도

 

○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경배하오니

       저희를 굽어살피소서.

●  저희는 이미 주님의 백성이오니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오늘 저희를 주님의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  주님을 일찍이 알아 모시지 못한 사람도 많고

       주님을 알고도 주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주님을 떠난 사람도 많사오니

●  지극히 인자하신 예수님,

       이런 사람들도 다 불쌍히 여기시어

       주님의 성심께 이끌어 들이소서.

○  주님께서는 목자이시니

       주님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을 보살피시고

       이미 주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굶어 죽지 않게 하소서.

●  옹졸한 고집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나

       불목하여 갈린 사람들도 부르시어

       저희가 모두 같은 신앙을 고백하며

       한 우리에서 한 목자 밑에 살게 하소서.

○  주님, 거룩한 교회를 평화의 깃발로 세우시고

       모든 나라에 참된 평화를 주시어

       온 세상 어디서나 입을 모아

       저희를 구원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원히 찬미와 영광과 흠숭을 드리게 하소서.

◎  아멘.

○  예수 성심.

●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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