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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12-11 조회수464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은 자비주일이라고 합니다. 혹은 장미주일이라고도 합니다. 복음에서는 세례자 요한이 주님에게 물어봅니다. 선생님이 오시기로 한 구세주인가요? 그런데 주님은 즉답을 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당신이 누구라는 것을 상기의 대답으로 답을 하십니다. 주님의 사명이 무엇인가? 그것은 가난한 이들과 같이 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억업 받는 이들에게 해방을 병든이들이 완쾌되고 죽은 이들이 다시 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 말씀이 현재의 우리의 삶에서 실현되려면 그것은 주님 사랑 나눔입니다. 주님 사랑을 실천하는 자, 결국은 나눔의 신비입니다. 주님이 오셔서 주로 찾아 나서신 곳이 있다면 그것은 많이 허미지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가시고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은 예전에는 볼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볼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현존을 체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내 안에 주님은 현존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현존을 체험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나눔입니다. 자선입니다. 나눔과 자선이 의미하는 것은 아무도 돌보아 주지 않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서서 손을 잡아주고 가진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 주님의 마음, 사랑입니다. 더욱 중요한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가장 큰 행복은 우리가 주님을 알았다는 것이고 그분의 은총으로 내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고 내가 주님의 은총을 받아 살아가는 것과 같이 주님을 모르는 주님의 사랑을 전해 그들이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 자비입니다. 나도 다른 이에게 선과 자선을 실천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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