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꿈에는 아름다운 하느님나라를 보았어요...
물이 흐르고 빛이 통과하니 ..깨끗해지고..
반짝반짝 빛이 나는 여러가지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다가
잠이 깬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 했답니다.

이렇게 우연히 기분 좋게 일어나게된 은총의 아침을 여니까
나도 모르게 기도가 저절로 묵상으로 연결되어서
더 감사한 아침을 맞이 하였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름다운 아침 묵상기도를 나눕니다..

*하느님나라는 물과 빛이 통과하는 나라...
하느님 나라는 겸손과 위로가 함께 하는 나라...

하느님 나라는 풍성한 기쁨이 열리는 가을같은 나라...
하느님 나라는 모두가 좋아하는 코스모스꽃같은 아름다운 나라...
그러나 사랑으로 실천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나라...

주님이 주시는 탈랜트를 발견하기만 하면...
그래도 꾸준히 기도하다 보면..
갈 수 있는 희망의 나라..아름다운 나라..

나혼자는 어렵지만 주님 손 붙들기만 하면..
갈 수 있는 착한 나라...
진리의 나라...자유의 나라...

넉넉하게 웃음 전할 수 있는 진짜 좋은나라..
사랑과 감사와 평화의 나라...

욕심 버리고 근심 없으면...
더 빨리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하느님 나라..

오늘도 천천히... 모르면 더 들어보고..
기도하고 묵상하고...
물어보고...배우는 나라...

그러나 알면 실천해야 하는 나라..
실행하고 순종하면 더 착한 나라..

노력하고 반성해서...맑고 밝은 마음담아...
아름다운 하느님 나라...꼭 찾아 가리라.

남편 잔소리도 사랑으로 알아 들으며
어차피 내가 가야만 하는 나라.
같이 가면 좋은덴데...
기다리기엔 넘 안탑깝기만 하네...

내 기도가 아직도 부족한지...
물도 빛도 통과하지 못하니 더 깝깝하네...
주님은 하실수가 있으실텐디...
뭔?... 사정이 있으시겠지유...
그져 주님안에 다 맡겨 버렸으니께요.

가다가 성질나고 재미없고...힘들면 심 호흡 한번 더 하고...
다리가 아프면 계단에 앉아 쉬었다라도 꼭 찾아 가리라.
다리가 아프면 난간을 붙들고라도 꼭 찾아 가리라...

포기하지는 말고...ㅎㅎ...우리 같이 가요...
혼자가면 외롭고 힘드니까...

가다보면 혹시라도 싸울 수도 있겠지만..
고민도 기도하면 우정되고 고통도 기도하면 사랑도 되지요...
손 붙들고 맘 붙들면...꼭 갈 수 있어요.

미운생각 들더라도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주님이 가르쳐주신대로..용서한다고 생각하면 ..
하나도 힘 들지 않아요...

힘들고 지겹고 싫어도 그냥 ㅎㅎ...웃으면..
웃어야 갈 수 있는 좋은 나라.. 하느님 나라...

쟈케오같은 심정으로 나무위에 올라가서
예수님 보려고 노력만 해도 얻는 나라 하느님 나라.
나는 이 사랑나라가 힘들어도 좋아요..

어저께는 조금 힘들었으니까
오늘은 아름다운 코스모스꽃을 보며
함께 가고 싶어요.

모두모두 미사시간에 기도속에서
우리 또 함께 만납시다. *아멘*

오늘은 8월달의 끝날이네요.
무더위에 수고 많으셨어요.
그래요. 맞어요...고민없는 사람들은 없지요..

오늘은 우리모두가 사랑하는 토요일
토끼같은 이쁜 자손들 가족들이 만나는 토요일입니다.
만나서 더 즐거운 ..사랑하는 하느님 날 되십시요.

하느님 나라가 더 토실토실 살찌는 즐거운 토요일 주말 되소서~
건강과 평화로 하느님나라 사시는... 사랑의 주말 되시고,
아름다운 코스모스꽃같은 멋진 9월 여시기를 축원합니다.*아멘*

         

        ***찬미예수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