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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봉헌 준비 둘째시기 2 - 제7일, 마리아 공경의 필요성
작성자장선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30 조회수520 추천수2 반대(0) 신고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둘째시기 2 - 제7일, 마리아 공경의 필요성


 

교회의 신비 안에서 어머니와 동정녀로서의 탁월하고 독자적인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뛰어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마리아께서는 모든 천사와 사람들 위에 들어높임을 받으셨으며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어머니로서 교회 안에서 특별한 공경을 받고 계신다.


특히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어머니로서 뿐 아니라 평생 동정녀이시며 원죄없이 잉태되셨고 죄에 물듦이 전혀 없이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로 들어올려진 분으로서 하느님의 은총을 가장 충만히 입으신 분이시다.


이 네 가지 사실은 마리아께서 누리시는 영광스런 특전인 동시에 그리스도인들이 마리아를 공경하는 주요 근거가 되고 있다.

이러한 분께 나는 과연 마땅한 공경을 드리고 있는가?  


 

1. 시작 기도 :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천천히 성호를 긋고 잠시 자신을 반성한 뒤 성령송가를 바치거나 성령에 관한 성가를 부른다.

 


"오소서, 성령님, 당신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 아버지, 은총의 주님, 오시어 마음에 빛을 주소서.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생기 돋워 주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 무더울 때 바람을, 슬플 때에 위로를.

지복의 빛이시여, 저희 맘 깊은 곳을 가득히 채우소서.

주님 도움 없으면 저희 삶 그 모든 것 이로운 것 없으리.

허물은 씻어 주고 마른 땅 물 주시고 병든 것 고치소서.

굳은 맘 풀어 주고 찬 마음 데우시고 바른길 이끄소서.

성령님을 믿으며 의지하는 이에게 칠은을 베푸소서.

공덕을 쌓게 하고 구원의 문을 넘어 영복을 얻게 하소서."


 

2. 독서: 아래 내용을 천천히 소리내어 읽거나 정독하면서 마음에 와 닿는 부분에서는 그 말씀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를 잠잠히 생각해 본다.


1) 마리아께서 누리시는 영광스런 특전


가.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


우리가 마리아를 모든 성인들 위에 공경하고 사랑하는 것은 마리아 자신 때문이기보다 마리아께서 하느님의 어머니시라는 사실 때문이다.


마리아께서 낳으신 이는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참하느님으로서, 즉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아들이 사람의 모습으로 인간 역사 안으로 들어오실 때 길이 되셨다.


성삼위의 제2위이신 성자께서는 그 위격 안에서 신성과 인성이 그대로 결합하여 마리아의 태중에 잉태되는 첫 순간부터 육화되셨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인간의 육신과 영혼을 지닌 채 태어나셨고, 한 사람을 수태하여 낳은 여인이 바로 그 사람의 어머니인 것처럼 하느님이 마리아에게서 인간 육체를 받으셨기에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신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성은 성부께로부터 낳음 받은 것이지만 마리아께서는 예수님을 잉태하고 이 세상에 낳으심으로써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셨고 또한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셨다.


마리아께 대하여 "하느님을 낳은 자", "하느님의 어머니(Theotokos)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3세기 초에 로마에 살았던 성 히폴리투스였다.


그리고 431년 에페소 공의회는,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가 당시 그리스도의 신성을 반대하던 이단 네스토리우스에게 써보낸 다음과 같은 내용을 채택하면서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로 장엄하게 선포하였다.


"그리스도가 거룩한 동정녀에게서 보통 사람으로 먼저 태어나고서 그 다음에 말씀이 그 사람에게 내려오셨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와 반대로 그리스도는 모태에 들어있으면서 육체에 따른 출생을 하였으므로 당신 육체를 가지고 출생하셨다.  그래서 교부들은 거룩한 동정녀를 '하느님의 어머니' 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나. 평생동정이신 마리아

마리아가 오로지 성령의 힘을 통해서만 그리스도를 잉태하였다는 것은 가톨릭 교회의 신앙교리이다.  복음에서 그리스도는 성령의 힘에 의해 잉태되었고


성령은 인간 아버지의 관여함이 없이 마리아를 "감싸주었다."  "성령이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주실 것이다" (루카 1, 35).

교부들은 마리아가 동정녀로서 그리스도를 잉태했다고 확실히 증언하면서

초기의 신경 문항으로써 이를 표현하였다.


교회는 또한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으실 때에도 동정을 잃지 않으셨다고 선포한다.  "마리아는 동정성을 상실하지 않고 예수님을 잉태하셨던 것처럼, 동정성을 잃지 않고서 그분을 낳으셨다.... 그것은 기적적인 분만이었다."

하느님께서 인간의 몸을 빌려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셨지만 그분의 탄생은 이처럼 예외적인 탄생이었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이 사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잉태한 동정녀, 분만한 동정녀, 아기 예수를 갖고 있던 동정녀, 아기를 낳으신 동정녀는 영원한 동정녀이시다!  오 인간이여, 무엇 때문에 이런 것에 놀라는가?  하느님이 사람이 되실 때라면 이 방법으로 나시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마리아에게서 나신 그분이 마리아의 바탕을 지으신 것이다."


마리아께서 당신 전 생애를 통해서 동정녀로 계셨다는 진리는 교회가 아주 처음부터 가르쳐 온 신앙교리이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낳으시기 전에도, 도중에도, 낳으신 후에도 동정녀이셨다는 점에서 이미 4세기에 마리아를 일컬어 "평생 동정녀"라는 명칭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마리아의 영원한 동정성에 대한 믿음은 431년 에페소 공의회의 시대에는 분명히 표현되었고, 1555년 트리엔트 공의회 기간 중 교황 바오로 4세는 마리아의 동정성에 관한 전통적 신앙의 교리를 재확인하였으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마리아를 "평생 동정녀"(교회헌장 52항) 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마리아의 동정성에 대한 이러한 믿음은 동정 그 자체보다도 다음 두 가지 진리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하겠다.  즉 마리아께서 낳으신 아들은 인간 아버지가 없고 하느님만이 그분의 아버지시라는 점이며,


동정녀로서 하느님을 낳으신 것은 강생을 통해서 하느님이 진정으로 세상에 들어오신 것을 증명한다는 점이다.  즉 하느님께서 마리아에게서 인간 육체를 받으셨다는 사실이다.


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1854년 교황 비오 9세는 마리아의 원죄없는 잉태를 모든 신앙인이 믿어야 할 계시진리라고 하며 이렇게 선포하였다.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는 잉태 첫 순간에, 전능하신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과

특권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에 비추어

원죄의 아무 흔적도 받지 않도록 보호되셨다."


마리아 역시도 아담의 한 후손이므로 당연히 원죄의 죄과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하느님의 특별한 결의는 마리아가 낳을 예수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를 마리아가 미리 입어('선행구속') 그를 원죄에 물들지 않도록 하셨다.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기 위해서 마리아께서는 당신이 낳으실 하느님의 아들의 구속공로를 미리 입어 원죄없이 잉태되는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과 특권을 입으신 것이다.


이러한 진리를 마리아께서는 또한 직접 인류에게 계시해주셨다.

1830년 7월 18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카리타스 수녀원의 가타리나 라브레 수녀에게 처음 발현하신 후 4개월이 지난 11월 27일 마리아께서는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여, 당신께 의탁하는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라는 기도문을 가르쳐주셨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마리아의 원죄없는 잉태가 믿을 교리로 아직 반포되지 않았던 때였다.


그리고 1854년 교황 비오 9세에 의해 원죄없는 잉태 교리가 반포된 지 4년 후인 1858년 프랑스 루르드에서 14세의 소녀 벨라뎃타에게 발현하신 마리아께서는 "나는 원죄없는 잉태이다" 라고 하시며 교회의 가르침을 확인해 주셨다.


20세기에 들어 마리아의 원죄없는 잉태에 관한 교리는 파티마를 통해 더욱

발전되어 나갔다.


1917년 파티마에 모습을 드러내신 마리아께서는 "그래, 히야친타와 프란치스코는 곧 데려가겠다.  그러나 너는 좀더 세상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너를 통해 내가 세상에 더욱 알려지고 사랑받게 하고자 히신다.

그분은 나의 티없는 성심에 대한 신심이 세상에 불러 일으켜지기를 원하신다.

나의 티없는 성심에 대한 신심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구원을 약속한다.  그 영혼들은 내가 하느님의 옥좌 앞에 놓아드린 꽃들처럼 하느님의 각별한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고 하시며 원죄에 물듦이 없어 지극히 깨끗한 성심에 대한 신심을 세상에 전파하도록 요청하셨다.


라.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로 들어올려지신 마리아


마리아께서는 지상생활을 끝낸 뒤 몸과 영혼을 그대로 지닌 채 하늘로 올림을 받으셨다.  죄에 물든 일이 없는 몸이었기에 당신 아드님처럼 그의 몸도 무덤에 계시면서 죄가 세상에로 가져온 죽음의 지배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


마리아를 원죄에서 보호하기 위해 미리 사용되었던 그 구속의 효험으로 마리아께서는 세말에 만민이 부활하기 전에 육체를 갖고 승천하셨다는 이러한 신심은 교회 안에 전해져 내려오는 매우 오래된 것이다.


5세기 전후부터 동방교회에서는 8월 15일에 성모 영면 축일을 지냈다.

즉 마리아께서 주님 안에 잠드신 일을 축제로 지낸 것이다.  8세기 말엽에는 서방교회 전역에서도 그 축일을 지냈다.


여러 세기에 걸친 이러한 믿음과 신심이 절정을 이루어 1950년 11월 1일 교황 비오 12세는 성모 승천 교리를 정식으로 정의하고 선포하였다.


"원죄 없으신 천주의 모친 평생 동정 마리아께서 지상생활을 마치신 후에 영혼과 육신을 갖고서 천상 영광에로 올림을 받으셨다는 것은 하느님으로부터 계시된 교리임을 선언하고 선포하며 정의하는 바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도 "예수의 모친은 천상에서 이미 영혼과 육신으로 영광을 누리고 계심으로써, 후세에 완성될 교회의 모상이며 시작이 되신다."(교회 헌장 68항) 고 하면서 마리아께서 받으신 특권과 각별한 은총을 재확인하였다.


실로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완전한 영광에 참여하고 계시며 우리도 또한

마리아처럼 그에 참여하도록 부름받고 있다.  마리아께서는 교회와 인류가

장차 천국에서 이루고자 하는 모든 희망의 모델이 되시며 확실한 희망의 표지로서 빛나고 계신다.


 

2) 참된 신심 37 - 42항



*마리아는 모든 이들의 마음의 여왕이시다


37


지금까지 말한 것으로부터 우리는

다음과 같이 명백히 결론지을 수 있다.


첫째, 마리아는 하느님의 자녀들의 영혼을 다스리는 권리를

하느님으로부터 받으셨다는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으셨다면,

영혼들안에 당신의 거처를 정하지 못할 것이며,

그 영혼들의 어머니로서 그들을 형성하고 양육하지도 못할 것이고,

어머니로서 그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마리아는 또한 그들을 유산으로 받아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 안에

형성시키지도 못할 것이다.


또 마리아께서 당신의 덕의 뿌리를 그들의 마음속에 내릴 수 없을 것이며

은총의 모든 역사에 있어서 성령의 불가분의 협력자도 되지 못했을 것이다.

즉 하느님께서 특별한 은총으로

그 영혼들을 다스리는 권리와 지배권을 마리아에게 주시지 않았더라면,

그 모든 것을 행할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독생 성자이며

당신과 똑같은 천주성을 지닌 아들 예수께 대한 권리를

마리아에게 주셨듯이 당신의 양자들에 대해서도

육신에 관련된 것뿐 아니라 그 영혼에 대한 지배권도 마리아에게 주셨다.


38

예수께서 하느님으로서 또 구세주로서 하늘과 땅의 왕이듯이,

마리아는 은총에 의해서 하늘과 땅의 여왕이시다.



"하느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루가 17,21)고 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은 사람들의 마음과 영혼안에 있는 것과 같이

마리아의 왕국도 사람들 안에, 즉 인간의 영혼 안에 있다.


마리아께서 아들 예수와 더불어 이렇게 영혼들 안에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 모든 조물 안에 있는 것보다 더 큰 영광이 되시므로

우리는 성인들과 같이 마리아를 "마음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마리아는 우리 인류에게 꼭 필요하다.


39


둘째, 마리아가 하느님께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분의 특별한 뜻에 따라서 마리아는 하느님께 필요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느님께 있어서도 마리아가 필요했다면,

더구나 최종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마리아가 필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므로 마리아께 대한 신심은 다른 성인들에 대한 신심과는 달리

결코 우리 뜻에만 맡길 수 없는 훨씬 필수적인 것이다.



- 1.마리아 신심은 인류의 구원에 필수적이다. -



40


학덕을 겸비한 예수회의 수아레즈와 루뱅의 신학자 쥐스트 립스와

다른 많은 교부들, 특히 성 아우구스티노,

에뎃사의 부제 성 에프렘, 예루살렘의 성 치릴로,

콘스탄티노플의 성 젤마노,

다마스쿠스의 성 요한, 성 안셀모, 성 베르나르도,

성 베르나르디노, 성 토마스 아퀴나스, 성 보나벤투라와 같은


성인들의 가르침에서 마리아 공경은


인간의 구원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그리고 몇몇 이단자들까지도,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 대한 공경과 사랑을 가지지 않는다면

이는 심판받을 확실한 징조이며,

반대로 마리아께 대한 진실하고 완전한 사랑과 신심은

구원받는 확실한 표지가 된다고 단언했다.



41


신, 구약 성서의 상징들과 말씀들이 이를 증명하고,

성인들의 말과 모범이 이를 인정하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인간의 이성과 경험이 이를 가르치고 입증해 주고 있다.

더구나 마귀나 악인들까지도

진리의 힘에 눌려 이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내가 수집해 둔

교부들과 학자들의 많은 문헌 가운데서

다마스쿠스의 성 요한의 다음과 같은 말은 이 사실을 잘 증명하고 있다.


"오, 거룩한 동정녀시여, 당신께 대한 사랑과 신심은

하느님께서 구원하고자 하시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구원의 무기입니다."


42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몇 가지 이야기를 인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이것은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전기에 있는 사실로서,


어느 날 성인 탈혼 중에 하늘에 닿은 높은 사다리를 보았다.

그 사다리의 꼭대기에는 마리아가 서 계셨는데

이는 마리아를 통하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또 한 가지는 도미니코 성인의 전기에 있는 것으로서,

도미니코 성인이 묵주기도를 권장하던

카르캇손 근처의 이단자의 영혼에 붙어 있던 만 오천 마리의 마귀들이

마리아의 명령에 못 이겨 마리아께 대한 신심에 관한

중요하고 위로가 되는 여러 가지 진리를 얼마나 힘차고 분명하게 인정했었는지,

마리아께 대한 신심에 마귀들이 마지못해 보내는 찬사는

성모 신심이 강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기쁨의 눈물 없이는 읽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3. 묵상 (15분 - 30분):  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을 비추어보고 주님께 도움을 청하면서 그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묵상 전 기도



티없으신 동정 성모 마리아님,


당신은 성부의 선택된 따님이시고


지극히 정결하신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성령의 충실한 짝이시나이다.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당신은 또한 저의 어머니이시고


주인이시며 모후이시니


저를 위하여 성령의 비추심과 사랑을 빌어주시어


저로 하여금 당신을 더욱 더 잘 알고


더욱 사랑하도록 해주소서.


제가 온전히 당신께 속하게 되면


또한 예수님께 온전히 속하기 때문이나이다.


오소서, 성령님!


저의 마음을 당신으로 채워주시고


제 안에 천상 사랑의 불을 붙여 주소서.


아멘.

4. 생활 실천 :  묵상 중에 느낀 내적인 움직임이나 깨달은 점을 노트에 기록하고 그 내용에 따라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한다.



5. 묵주기도 : 고통의 신비를 바치면서, 마리아의 참된 자녀로서 마리아께 마땅한 공경을 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한다.


(묵주기도는 다른 시간에 바쳐도 된다).



6. 마침 기도 :  묵상한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생활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며 '바다의 별' 기도를 바친다.


"바다의 별이요, 하느님의 어머니시여


평생 동정이시며, 하늘의 문이시여, 하례하나이다.


죄인의 사슬 풀고, 눈먼 이에게 빛 주시며


악을 멀리 쫓고, 선을 구해주소서.


기묘하신 동정녀요, 가장 양선하신 이여


저희를 죄에서 구해, 착하고 조찰케 하소서.


하느님 아버지께 찬양과


그리스도께 영광과


삼위이신 성령께 같은 존경 있어 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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