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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인’은 세상 두려움에 흔들리지 않는다. (루카21,17-28)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11-25 조회수849 추천수1 반대(0) 신고

 

 2019.11.28.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2021년 11월 25일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그리스도인은 세상 두려움에 흔들리지 않는다.

 

복음 (루카21,17-28)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인내(忍耐)의 힘을 위해 시련(試鍊)을 허락하셨으나 하느님께서 먼저 인내로 우리 죄인들을 기다려 주셨다는 것을 희망(希望)으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까지 묵상(黙想)했다오늘은 우리가 어떤 인내를 해야 할지 말씀하신다.

 

20 “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된 것을 보거든그곳이 황폐해질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라.

예루살렘이 적군에 포위되어 무너진 것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AD70년경에 있었다그러나 성경은주님은 그것을 기억하라는 것이 아니다. ‘황폐(荒弊)해 졌는지 깨달으라.’ 하시는 것이다.

오늘날 하느님의 성전인 교회(敎會)성도들이 하느님의 적대자들곧 거짓 사도들의 육의 욕망을 위한 거짓 가르침과 그 세상의 힘에 포위된 그 황폐함을 보라’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께 감사의 영광을 드리는 예배(禮拜)가 아닌, ‘자신들의 뜻(욕망)을 위한 제사로 드리는 신앙은 아닌지 보라’ 하시는 것이다하느님은 그런 이들을 찾지 않으신다.

 

(요한4,23-24) 23 진실한 예배자들이 영과 진리 안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지금이 바로 그때다사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이들을 찾으신다. 24 하느님은 영이시다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이는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2티모4,3-4) 3 사람들이 건전한 가르침을 더 이상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때가 올 것입니다호기심에 가득 찬 그들은 자기들의 욕망에 따라 교사들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4 그리고 진리에는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신화 쪽으로 돌아설 것입니다.

 

(마르7,7-8. 13,22)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이들까지 속이려고 표징과 이적들을 일으킬 것이다.

 

(티토1,14) 14 유다인들의 신화그리고 진리를 저버리는 인간들의 계명에 정신을 팔지 않게 하십시오.

 

21 그때에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고예루살렘에 있는 이들은 거기에서 빠져나가라시골에 있는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 마라.

유대주의와 예루살렘곧 율법(律法)의 행위와 인간들의 신화계명(지혜)의 가르침에서 빠져나와 높은 산이신 하느님의 뜻인 그리스도의 대속그 구원의 진리새 계약(계명)으로 달아나라(믿어라)하시는 말씀이다.

사람의 뜻을 만족시켜주는(감동 시키는그 악인(惡人)들의 헛된 가르침으로 다시 돌아가지 말라는 말씀이다.

 

(시편1,1-2) 1 행복하여라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2 오히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22 그때가 바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교회)의 모습을 보자우리의 뜻(소원)을 들어주실 능력(能力)의 예수님만 계신 것은 아닌지.... 그래서 베드로처럼(마르8,33) 그 능력의 예수님만을 따르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우리의 죄로 돌아가신 그리스도를 진리(眞理)로 말하면 그 진리의 신앙(信仰)으로그분의 지체로 의지(의탁)하며 살고 있는지... 구약 모든 성경(聖經)은 구원의 진리로 그리스도만 말하고 있다.

 

(루가24,25-27)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어리석은 자들아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데에 마음이 어찌 이리 굼뜨냐? 26 그리스도는 그러한 고난을 겪고서 자기의 영광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 27 그리고 이어서 모세와 모든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 걸쳐 당신에 관한 기록들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다.

베드로처럼 그리스도를 원()하지 않고자신의 욕망(慾望)을 위한 예수님을 믿고 있다면그것이 무서운 일이며 징벌(懲罰)의 날인 것이다.

 

(마르8,31-33) 31 예수님께서는 그 뒤에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32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명백히 하셨다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3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을 보신 다음 베드로에게, “사탄아내게서 물러가라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며 꾸짖으셨다.

 

23 불행하여라그 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이 땅에 큰 재난이이 백성에게 진노가 닥칠 것이기 때문이다.

진노(震怒)는 말씀을 열심히 먹었지만(임신하느님의 뜻을 낳지(깨닫지못한그래서 인간의 뜻육의 만족을 위한 말씀으로 따르게 되는데 젖을 먹고 사는 사람은 모두 아기이므로옳고 그름을 가리는 일에 서툽니다.’(히브5,13) 그러면 여전히 자신의 죄가 그대로 남아있는 하느님의 진노의 상태에 있게 되는 불행(不幸)이 된다는 말씀이다.

 

24 사람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세상포로가 되어 모든 민족들에게 끌려갈 것이다그리고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세상)에게 짓밟힐 것이다.

실재로는 유대인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그것이 곧 세상 신()의 노예(奴隸)로 지배를 받고 있는 것이다.

 

(루가4,6) 6 그분께 말하였다. “내가 저 나라들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내가 받은 것이니 내가 원하는 이에게 주는 것이오.

 

25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교회인 우리가 예수님께서 그릇되다하신(요한16,8) 세상의 힘인 그 세상의 논리(論理)를 진리로 말하고 따른다면 공포에 휩싸일 것이라는 말씀이다곧 하느님께서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주시는 죄의 용서(容恕), 그 쉼안식(安息)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세상의 말을 하지 말라고 입을 막으신 것이고, ‘세상이 속이는 세상의 평화를 위한 제사를 드리지 말라고 막으시는 것이다지금 코로나19’로 공포(恐怖)에 떨고 있다면 세상의 것을 위해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두려워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두려워하지도흔들리지도 않는다하늘의 세력(靈的)인 사탄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곧 하느님의 말씀을 적대(敵對)했던 사탄의 힘약속이 무너질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상을 믿고 살았던 사람들은 두려워 떨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느님께서 주신 구원(救援)의 약속(約束), 그 진리의 말씀이 영원히 지키시기에’ 두려워하지도흔들리지도않게 되는 것이다그 모든 것을 믿고인내로 기다리면......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사람들이 볼 것이다. 28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율법(제사와 윤리)과 세상이 말하는 육()을 위한 진리가 아닌영의 구원을 위해 우리의 죄로 죽으신 십자가의 예수님을 그리스도로곧 구원의 진리새 계약(계명)으로 깨닫고 믿어율법과 세상이 주는 헛된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고인내로 따르는 그리스도인()만이 누릴 수 있는 속량(贖良)이다.

 

보호자 성령님사람의 말법과 하느님의 말씀진리를 잘 분별하여 십자가의 예수님으로구원의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깨달아 흔들리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 인내로 하느님의 속량을 누리도록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해 간구해 주소서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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