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손을 뻗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20 조회수1,325 추천수1 반대(0) 신고

이제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2시면 미국의 대통령이 새로 탄생합니다. 우리 나이로 80세입니다. 그런 분이 내일 대통령 취임식을 합니다. 가장 연로 하신 분이 대통령으로 나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천주교 신자이고 매주 우리와 같이 성당에서 미사 참례를 하신다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는 미사 참례를 하고 나서 미국 국회의사당으로 가서 선서를 하고 대통령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젊은 나이에 상원의원이 되고 가장 많은 나이에 대통령으로 수행한다고 합니다.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그분의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영육간의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그런데 그분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이 되고 선거 운동하면서 많은 외압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에서 이겼음에도 상대 후보의 끝이 없는 불복, 이것을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조미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분명히 선거에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몇 번의 재검표와 그리고 잇따른 소송을 격어야 하였습니다. 수없이 많은 재 검표에서 분명히 이겨서 그것을 선언하는 사람을 회유하고 압박하는 그런 대통령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사사건건 부딛히기 보다는 현명하게 대처를 잘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16일에 의회난입 사건을 보고 대한민국 사람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미국민들은 얼마나 가슴이 철렁 했을지 ? 그러나 그것을 선동하고 끝까지 나는 선거에서 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모든 역사적인 좋은 전통을 깨고 내일 퇴임하는 분도 계십니다.

 

퇴임하는 분을 보면서,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움크려 손을 가진 사람에게 자비를 배푸시려 하는데 그런데 바리사이가 나타나서 안식일에 해서는 않되는 것을 한다고 시비를 걸어오는 것을 보게됩니다 인간 중심적인 것은 헛점 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 중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미국의 현 대통령과 같은 분이 오늘 나오는 바리사이와 같은 분입니다.

 

옹졸한 마음이 사람을 죽입니다. 미국의 대통령도 옹졸한 마음으로 흙인, 이번 의회난입 사건이 보편적인 가치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을 그것을 선동하고 부채질 하는 사람을 우리는 보았지요 ..

 

움츠려 든 손을 펴고 주님의 앞으로 나아서는 모습이 진정한 회개 같습니다. align을 주님을 향해서 걸어가는 사람이 진정으로 움츠려든 손을 펴고 당신을 바라보고 가는 사람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구원 할 수 없습니다. 구원은 주님이 주시는 자비입니다. 그 자비하심을 얻기 위해서는 나의 움츠려 들었던 모든 것을 놓아 두고 온전히 주님에게 의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펴는 것이 구원 시작이라고 봅니다. 아무쪼록 새로 시작하시는 미국 대통령 조바이든 형제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