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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사회 교리 주간)' 크리스찬반 주일복음나눔(루카 3,1-6)
작성자한택규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05 조회수419 추천수1 반대(0) 신고
대림 제2주일 인권주일이자, 사회교리주간입니다. 오늘은 루카복음 3장 6절의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그래서
“구원을 보여주시는 하느님” 그러한 하느님을 한번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1독서의 바룩서는 우리들에게 보여주시려는 하느님의 구원이 무엇인지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슬픔과 재앙의 옷을 벗어 버리고 당신에게서 오는 영광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입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당신에게서 오는 의로움의 겉옷을 걸치고 영원하신 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관을 우리 머리에 쓰라고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늘 아래 어디서나 우리의 광채를 드러내 주시고 ‘의로운 평화, 거룩한 영광’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우리를 부르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일어나 높은 곳에 서서 동쪽으로 눈을 돌려 보면, 우리 자녀들이 거룩하신 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당신께서 기억해 주신 것을 기뻐하면서 해 지는 곳에서 해 뜨는 곳까지 사방에서 모여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원수들에게 끌려 우리에게서 맨발로 떠나갔지만 당신께서는 그들을 왕좌처럼 영광스럽게 들어 올려 우리에게 데려오신다고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당신 영광 안에서 안전하게 나아가도록 높은 산과 오래된 언덕은 모두 낮아지고 골짜기는 메워져 평지가 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당신의 명령으로 숲들도 온갖 향기로운 나무도 우리에게 그늘을 드리우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서 나오는 자비와 의로움으로 당신 영광의 빛 속에서 우리를 즐거이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에서와 같이,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사랑이 지식과 온갖 이해로 더욱더 풍부해져 무엇이 옳은지 분별할 줄 알게 해 주시고, 그리하여 우리가 순수하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날'을 맞이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는 의로움의 열매를 가득히 맺어, 하느님 당신께 찬양을 드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이렇듯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진정한 구원의 길로 초대하십니다.
그리고, 당신에게서 나오는 자비와 의로움으로 당신 영광의 빛 속에서 우리를 즐거이 이끌어 주십니다. 그렇게, 우리의 사랑이 지식과 온갖 이해로 더욱더 풍부해져 무엇이 옳은지 분별할 줄 알게 되어, 우리가 순수하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날을 맞이할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는 의로움의 열매를 가득히 맺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기도로써 주일복음나눔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주 하느님. 당신에게서 나오는 자비와 의로움으로 당신 영광의 빛 속에서 저희를 즐거이 이끌어 주시고, 그렇게, 저희의 사랑이 지식과 온갖 이해로 더욱더 풍부해져 무엇이 옳은지 분별할 줄 알게 되어, 저희가 순수하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날을 맞이할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는 의로움의 열매를 가득히 맺게하여 주소서.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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