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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 대림 제2주간 토요일...독서,복음(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10 조회수1,144 추천수1 반대(0) 신고

1독서<엘리야가 다시 오리라.>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48,1-4,9-11

그 무렵

1 엘리야 예언자가 불처럼 일어섰는데, 그의 말은 횃불처럼 타올랐다.

2 엘리야는 그들에게 굶주림을 불러들였고, 자신의 열정으로 그들의 수를 감소시켰다.

3 주님의 말씀에 따라 그는 하늘을 닫아 버리고, 세 번씩이나 불을 내려보냈다.

4 엘리아여, 당신은 놀라운 일들로 얼마나 큰 영광을 받았습니까? 누가 당신처럼 자랑스러울 수 있겠습니까?

5 당신은 불 소용돌이 속에서, 불 마차에 태워 들어 올려졌습니다.

10 당신은 정해진 때를 대비하여, 주님의 분노가 터지기 전에 그것을 진정시키고,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되돌리며, 야곱의 지파들을 재건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1 당신을 본 사람들과, 사랑 안에서 잠든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우리도 반드시 살아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집회서의 저자는, 엘리야 예언자가 불처럼 일어섰는데, 그의 말은 횃불처럼 타올랐다고 한다.

 

 

 

 

 

복음< 엘리야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0-13

산에서 내려올 때에,

10 제자들이 예수님께,“율법 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하고 물었다.

11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과연 엘이야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12 내거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그처럼 사람의 아들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13 그제야 제자들은 그것이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엘이야 재림 논쟁

마태오는 마르 9,11-13을 옮겨면서 마르코의 수수께끼처럼 난해한 논지를 쉽게 풀어 썼다.

 

엘리야는 산 채로 승천해 있다가 하느님 또는 메사아가 오시기 직전에 이스라엘에 다시 와서 백성을 화해시키고 열두 부족을 재건하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요한 세례자는 이스라엘 백성의 화해와 재건을 이룩하지 못하고 참수된 까닭에 재림한 앨리야 일 수 없다. 그리고 아직 엘리야가 재림하지 않았으니 그 후속 인물 메시아도 오지 않았다. 곧 예수는 메시아될 수 없다. 이것이 유다인들의 주장이었다.

 

이와는 반대로 그리스도인들은 요한 세례자를 재림한 엘리야로 여겼다. 그런데 재림한 앨리야인 요한이 지속적 화해와 열두 부족 재건을 완성하기 전에 그만 헤로데 안티파스가 마캐루스 감옥에 가우었다가 목을 배었다. 이렇게 메시아의 선구자가 배척을 당한 것처럼 메시아이신 예수님도 배척을 당하셨다.(11,14-19 참조). 17.12는 그리스도인들이 유단교인들에게 한 답변이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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