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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8월13일)[(녹)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13 조회수581 추천수8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남의 잘못을 지적해 준다는 것은 여간 용기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해타산이 없는데도 그렇게 한다는 것은 사랑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실에서 ‘긁어 부스럼 만들기’ 십상인 까닭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어려운 일입니다. 먼저 가족 안에서 실천해 보아야 합니다.
 결과에 관계없이 행위 자체가 말씀의 실천이 됩니다.
체념하며 포기해 온 관계라면 더욱 시도해 볼 일입니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애정으로 시작하면 애정을 만납니다. 사랑으로 출발하면 사랑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이끄심인 까닭입니다.
두 사람이 마음을 모으기 전에 할 일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일’입니다.
상대를 바꾸려는 지적이라면 애정은 담기지 않습니다.
상대방으로 말미암아 받은 ‘내 마음의 상처’를 전달할 때 사랑이 함께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뒤의 기도라면 어찌 주님께서 들어주지 않으실는지요?
사랑과 애정은 언제라도 밝은 기운입니다.
 
마산교구 삼천포 본당 주임 신은근 바오로 신부님의 묵상말씀입니다.
 
    
 
하느님, 저희를 구원하시어 자녀로 삼으셨으니,
저희를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참된 자유와 영원한 유산을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사랑하는 교우님들 !!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456번 둘이나 셋이 모인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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