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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8월8일) [(백)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08 조회수589 추천수1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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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십자가는 본래 사형 도구였습니다.
 로마 제국은 식민지에서 반란이 일어나면 주동자들을 십자가형에 처했습니다.
 고통은 길고 과정은 끔찍했기에 무척 위협적이었습니다.
반란자 대부분이 독립군이었기에 구경꾼도 많았습니다.
처형 장소도 따로 있었습니다.
 사형이 확정되면 죄수들은 십자가를 짊어지고 그곳으로 가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말로 ‘골골타’입니다. 번역하면 ‘해골 터’이지요(마르 15,22 참조).
신약 성경이 그리스 말로 기록되면서 ‘골골타’는 ‘골고타’로 번역됩니다.
소리 나는 대로 옮긴 것입니다. 라틴 말로는 ‘갈바리아’라고 합니다.
오늘날 이곳에는 커다란 성당이 세워져 있는데 프란치스코 수도회(작은 형제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십자가는 혐오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한 십자가가 희생과 봉사의 상징으로 바뀐 것은 예수님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는
 오늘 복음 말씀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는지요?
삶에 ‘아픔을 주는 고통’입니다. 자신의 성격일 수도 있고 직업일 수도 있습니다.
 건강이나 가족 관계가 십자가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인정하며 받아들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십자가를 없애 달라고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는 힘’을 주십사고 기도해야 합니다.
마산교구 삼천포 본당 주임 신은근 바오로 신부님의 묵상말씀입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
   
    
. 
주님, 성 도미니코 사제는 주님의 진리를 전파하는 훌륭한 설교가였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이 시대의 사제들이 열성을 다하여 주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사랑하는 교우님들 !!      ♥ 행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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