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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은 참으로 우리의 구세주이신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02 조회수430 추천수5 반대(0) 신고
 

예수님은 참으로 우리의 구세주이신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에게서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이미지가 바로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이시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다.

이것이 신앙의 핵심이다.

구원은 ‘풀다’라는 말과 관련이 있다.

묶여 있던 것, 우리를 억누르던 것이 풀린다.

고통과 곤경에서 풀려나면 기쁘다.


예수님은 덧없고 유한한 우리의 삶을

하느님의 생명으로 채움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신다.


예수님은 무의미성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신다.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해

쏟는 내 계약의 피“(마태 26, 28)라는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 말씀은 바로 우리의 구원자라고 밝히신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사랑의 표시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예수님은 죽음을 원치 않으셨다.

그분은 하느님의 자비를 선포하셨다.

십자가 위에서도 자신을 죽이는 사람들을 용서하셨다.


하느님께서 나를 용서하시고 하느님의 사랑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은 없다는 것을 나는 머리로도 가슴으로도

믿게 된다.


십자가는 우리 죄를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죄를 눈에

보이게 한다. 십자가는 모든 잘못을 용서하는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전해 준다.


죄에서 벗어나면 현대인들은 정말 해방감을 만끽한다.

많은 사람이 죄책감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해방시키셨다.

이 곤경은 바로 소외와 내적 괴리감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다.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산다. 헛살고 있다.


하느님은 당신을 체험함으로써 삶에 성공하는 길을

가르쳐 주시려고 예수님을 통해 사람들에게 찾아오신다.

예수님께서 몸소 이 길을 가셨다.

예수님에게서 참되고 공정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삶과 사랑의 신비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루가 복음사가는 우리가 세상에 나가 세상을 꾸려갈 수 있도록

예수께서 자신의 영을 보내주신 것이 바로 구원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을 통해 온 세상이 변화되고, 구원과 해방을 이루는

예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스며들어 변화하기 시작했다.


구원자 예수님은

부당한 지배의 사슬에서 세상을 해방시키고자 하신다.

우리를 통해 사람들을 병들게 만드는 삶의 질곡을 없애시어

사람들이 완전히 치유될 수 있게 하신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눈 뜨게 한다.

삶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면 사람들은 성공하는 삶,

진정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언제 죄책감이 듭니까? 그럴 때는 어떻게 합니까?

십자가에 달려서도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을 용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여러분은 무엇에서 구원되고 싶습니까? 어디서 억압을 느낍니까?

언제  여러분은 구원받았다고 느낍니까?

사람들이 더 자유롭고 기쁘게 살도록 오늘 여로분도 함께 도우렵니까?

                                           예수님의 50가지 모습.

오늘의 묵상: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우리는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은 내 마음에 꼭 들지만 어떤 사람은

보기만 하더라도 속에서 울컥 치미는 미움이 솟구치는

사람이 있다.


여기에서 잘 생각하면 마음에 드는 사람은 내가 희망하는

사람이요 울컥 치미는 미움은 바로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교만하고 자기 자랑만으로 치닫는 사람을 좋아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내 안에 바로 저런 교만이 언제나 어디서나 도사리고 있으며

또한 자기 자랑을 숨기고 남을 비판하는 일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이르셨고 십자가 위에서도

자신을 죽이는 사람들을 용서해 주신 것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한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나는 육적인 존재, 죄의 종으로, 나는 내가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을 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합니다.

사실 내 안에, 곧 내 육 안에 선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음을 나는 압니다.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로마 7,14-19)


전능하신 하느님!

예수님을 따르면서 구원의 길을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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