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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7월17일)[(녹)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17 조회수738 추천수12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시련은 늘 은총입니다. 그렇지만 시련이 은총임을 깨달으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왜 이러한 시련이 주어지는지, 어찌하여 이러한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그러려면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애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여쭈어 보면,
어느 날 내 몫으로 주어진 시련을 깨닫게 됩니다.
처음부터 내 것이었던 고통의 본질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더 이상 시련은 아픔이 아닙니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는, 오늘 복음에서 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선물을 주실 때 늘 고통이라는 보자기에 싸서 주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보자기를 풀다가 그만둔다고 합니다.
조금만 참고 견디면 보자기 속의 선물을 만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미리 실망하고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주님께서는 선물을 거두어 가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기다리십니다. 사람들이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 주십니다.
그러니 시련은 진정 은총입니다. 주님의 선물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시련의 의미를 축소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요?
 은총이라기보다는 꾸중으로 받아들이며 살았던 것은 아닌지요?
하느님께서는 은총을 주시는 분이지 징벌을 내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사랑하는 교우님들 !!  
  오늘도
   ♥ 행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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