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 인생에 비가 내려도...(생활 묵상)
작성자이정임	작성일2012-05-17	조회수458	추천수4	반대(0) 신고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며칠전 비가 내렸습니다. 옥상 화단의 상추가 덕분에 멋지게 자랐습니다. 고등어를 조려서 쌈싸 먹으려고 상추를 뜯으러 옥상에 올라 갔습니다. 상추 잎에 온통 흙이 튀어서 엉망이었습니다. 그래도 참 맛있었습니다. 오늘 또 상추를 뜯으로 올라 갔습니다. 어, 상추 잎이 깨끗했습니다. 누가 그랬을까? 상추를 뜯는데 바람이 상추를 흔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햇님이 비추고, 바람이 상추를 흔들어 주고 그래서 흙을 털어 주었습니다. 전 하느님의 손길을 느꼈습니다. 아, 그랬구나! 내 인생에도 비가 와서 상추처럼 온통 흙을 뒤집어 썼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가 그치고, 햇님이 비추었고, 바람(성령)이 그 흙을 털어 주셨음을 오늘 느꼈습니다. 그래서 내 인생에 비가 내려도 걱정하지 않으렵니다. 지금까지 그래 오신 것처럼 그렇게 해 주실 그분의 손길을 믿으니까요! 또한  상추가 멋지게 자랐듯이 저도 멋지게 자랄 것을 굳게 믿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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