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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의 기도를 봉헌할 때 주의 할 점![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25 조회수458 추천수4 반대(0) 신고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8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13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14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시기 전에 당부하시는 말이 매우 중요하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하느님은 모든 것을 다아신다.

이것을 전지(全知)하다고 말한다.


하느님께서

무엇을 청하기도 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알고 계신다는 생각이

바로 주님의 기도에 앞서 가져야 하는 우리의 믿음이다.
 

 

 

 

 

 

우리는 과연 주님의 기도를 봉헌하기 전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주님의 기도를 봉헌하기 전

 예수님은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의 기도는 마치 결론이고

주님이 우리의 처지를 잘 알고 계신다는 믿음이

바로 주님의 기도에 앞서는 것이다.
 

 

 

 

주님의 기도 이후에는 어떠한가?
 

 

 

 

주님의 기도의 후반부는 용서에 대한 내용이다.
 

 

 

 

주님의 기도가 끝나고 용서에 대한 해설이 나온다.
 

 

 

 

용서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결국 용서는 자신을 구원하는 것이며 자신을 위한 일이다.
 

 

 

 

이처럼 주님의 기도는

 마치 샌드위치의 햄처럼 앞과 뒤가 전지하긴 하느님이에 대한


 믿음과 용서의 원리라는 두 빵사이에 위치한다.
 

 

 

 

주님의 기도를 봉헌할 때

우리는 이러한 두가지 사항을 꼭 염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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