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 묵상 - 왜 예수님께서는 ?
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09 조회수411 추천수2 반대(0) 신고
5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6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마태 10,5-7)
++++++++++++++++++++++++++++++++++++++++++++++++++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살아 계시는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만 하늘나라를 선포 하셨습니다.
오늘의 복음에서도 다른민족들에게 가지 말도록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그리스인들이 줄을 대어 예수님을 뵙고자 하였을 때는 "빛이 너희 곁에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어 빛의 자녀가 되어라" 하시고는 그리스인들을 만나주지 않고 몸을 숨기기 까지 하셨습니다.(요한 12,20-36)
시리아 페니키아 여인에게는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마르 7,27)
그런데 당신의 수난이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이 하늘 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선포되어 모든 민족들이 그것을 듣게 될 터인데, 그 때에야 끝이 올 것이다.”(마태 24,14) 하십니다.
그리고 부활하시고 나서는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이 아닌 민족들에게 복음이 전파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큰 박해를 받게 되면서 사마리아인들에게 복음이 전파 되었고, (사도 8장 참조)
한 참 더 지난 다음에야 베드로에 의해 코넬리우스의 집안에 복음이 전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1800년이 지난 후 우리 민족에게도 복음이 전해 졌습니다.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죄인인 저도 주님을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이 땅에 살아 계시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려 하셨을까?
생각 해 봅니다.
 
+++++++++++++++++++++++++++++++++++++++++++++++++++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