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72)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09 조회수444 추천수9 반대(0) 신고
시편 115(113 하),3-4.5-6.7ㄱㄴ과 8.9-10(◎ 9ㄱ)
◎ 이스라엘아, 주님을 신뢰하여라!
○ 우리 하느님께서는 하늘에 계시며, 뜻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다 이루셨도다. 저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 사람 손의 작품이로다. ◎
○ 그것들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도다. ◎
○ 그것들의 손은 만지지 못하고, 그것들의 발은 걷지 못하도다. 그것들을 만드는 자들도 신뢰하는 자들도, 모두 그것들과 같도다. ◎
○ 이스라엘아, 주님을 신뢰하여라! 주님은 도움이며 방패이시로다. 아론의 집안아, 주님을 신뢰하여라! 주님은 도움이며 방패이시로다. ◎
요한 10,14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알렐루야.
 
 
# 오늘도 감사한 하루 여전히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있는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였습니다.(좀 더웠지만...)
 
* 얼마나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는 말씀인지 모릅니다.
 
* 주님께서는 우리를 아신다고 하시니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 더구나 내 양들은 나를 안다고 부족한 저희들을 끝까지 믿어 주시니...
    기쁘고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입니다 .
 
 
그러므로 저역시 이 무더위에도 열심히 산 오늘이었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이제는 무엇으로 보답하는 즐거운  일을 할까?
 
이런저런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큰 봉사는 아니드라도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가장 가까운 친지나 가족들을 위해서  
 
집안일이라도 즐거운 맘으로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니 스트레스가 없어진것 같습니다.
 
그저께 일요일에는 우리 막내시누양반 생일잔치에 갔었는데.....
 
 
우리 시누는 국산 콩으로 메주를 쑤어서 간장을 아주 맛있게 담어서 오시는  형제들께 
 
큰 쥬스병으로  두병 세병 친정 형제들과 그 조카들까지 모두에게 넉넉하게 선물로 주고 
 
마른 반찬과 또 단배추로 상큼한 새 김치를 담아 조금씩이라도 선물로 주어서 가지고 오는데... 
 
우리나라 문화로는 올케들이나 친정 푸네들이 시누에게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꺼꾸로 된것 같아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나도 시누에게 더 신경써서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한수 배우고 오는데 국간장 향기가 너무나 구수하고 아름답게 났습니다.
 
 
아마도 친정 형제간을 사랑하는 우리 막내 시누 사랑 마음이 간장에 담겨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내가 철이 없을  새댁 때도 내가 알게 모르게 우리 남편이 자기 누이에게 잘 한 덕택으로 
 
나까지 칭찬 받고  지금까지 맛난 좋은 간장을 해마다 전해주니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지요....
 
 
오빠는 누이마음을 알고 누이는 오빠 마음을 아는 사랑의 마음이 해마다  우리 시누양반 생신때
 
간장으로 변모되어 돌아 오니 해마다 새 간장을 만난 내마음까지 조금씩 변화되어 가고 있답니다. 
 
 
우리시댁은 남자분들 장부들 생신날은 서로서로 집으로 초대해서 마음도 나누고 선물도 나누고
 
특색있는 음식도 나누며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큰 전통이 되어 즐겁게 살아 가고 있으니
 
주님 영광입니다.
 
 
누구하나 이 더위에도 싫다는 사람없이 다 잘 오고 가는데 제일 큰 시숙님이 처음으로  
 
침해로 못 오셔서  안타까운 심정 금할길 없었습니다.
 
 
이 좋은 세상의 모든 좋은것도 나쁜것도 영원할 수는 없나 봅니다.
 
변하지 않는것은 오직 주님 사랑만이 영원할 뿐.....
 
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고 오는 세월 막을 수도 없으니.....
 
진리만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시리라 하신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엇그저께 23살 꽃다운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시집와 살다보니...
 
벌써 이렇게 두 아이의 할머니가 되어 있으니...정말 세월은 빠르군요...
 
 
묵상해 보면 슬프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내 책임완수는 이제 거의 마무리 되었으니 기쁘고 행복해서 감사드릴 일만 남았지만 ...
 
 
그래도 어쩐지 모르게 침해로 고생하시는 큰집 형님댁을 위해 기도하면서 인생이 이렇게
 
짧구나....하며 저절로 한숨이 나왔는데.......오늘 복음 말씀 역시 진리의 말씀을 주십니다.
 
 
* 얼마나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는 말씀인지 모릅니다.
 
* 주님께서는 우리를 아신다고 하시니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 더구나 내 양들은 나를 안다고 부족한 저희들을 끝까지 믿어 주시니...
   
    기쁘고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입니다 .
 
 
그러므로 저역시 이 무더위에도 열심히 산 오늘이었습니다.
 
"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고 하시는 주님 말씀 들으니...
 
나는 역시 밥이나  빵만으로만  살 수는 없고 주님 말씀 먹고 살아야 함을
 
거듭 새롭게  새롭게 인정하나이다.....아멘***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아멘***
 
 
       ***찬미 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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