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12-08 조회수45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2014년 12월 8일 월요일 (백)

☆ 대림 시기

성모 마리아께서는 잉태되신 순간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다는 믿음은 초대 교
회 때부터 생겨났다. 이러한 믿음은 여러 차례의 성모님 발현으로 더욱 깊어졌다.
1854년 비오 9세 교황은 ‘성모 마리아의 무죄한 잉태’를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다.
우리나라는 이미 1838년 교황청에 서한을 보내 조선교구의 수호자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로 정해 줄 것을 청하였다.
그레고리오 16세 교황은 이러한 요청을 허락하면서 요셉 성인을 공동 수호자로
정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 천주교회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를
요셉 성인과 함께 공동 수호자로 모시고 있다.

오늘은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입니다. 원죄
에 물들지 않고 잉태되신 성모님의 전구는 한국 교회가 기나긴 박해의 아픔을 이
겨 내고 꿋꿋하게 순례의 길을 걸어올 수 있는 힘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유혹과 위험을 만나고 있는 우리 교회가 세속의 가치관과 방식
이 아니라 주님께서 알려 주신 복음의 길을 따르도록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시다.

♤ 말씀의 초대
인간의 죄와 벌에 관한 내용이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어 축복하셨으나,
사람은 주 하느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아 죄를 짓는다. 이로 말미암아 하느님과의
관계, 피조물과의 관계, 사람들 서로의 관계가 깨진다(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세상 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흠 없는 사람이 되
게 하셨다. 이는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 자녀가 되도록 안배하신
것이다(제2독서).
가브리엘 천사를 통한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예고이다. 하느님께서 나자렛 처녀
마리아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게 하시자, 마리아는 이에 순종한다. 하와
의 불순종과는 대조적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1,28 참조
◎ 알렐루야.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
    되시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
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
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
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
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
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
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
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469

눈 덮인 장미 !

올겨울
들어

벌써
몇 차례

눈에
쌓였던

분홍
장미꽃

아직도
햇볕

활짝
나오면

조금씩
잎이

열리고
있어요

세상의
어떤

어려움
이든지

주님
가신

십자가
길에

바쳐
드리고

묵묵히
따르면

찬란한
부활

만나게 
해 주시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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