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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원 신부님의 짧은 강론
작성자박영희 쪽지 캡슐 작성일2022-05-16 조회수1,193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의 말씀암송 (사순 5주 수) ; 4월 6일

 

다니 3,95 

 “하느님깨서는 자기들의 하느님 말고는 다른 어떠한 신도 섬기거나 절하지 않은 당신의 종들을 구해 내셨다.” 

 

요한 8,31-32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짧은 강론 

카타리나 성녀는 진리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하느님을 아는 것’과 ‘나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실 하느님을 깊이 알면 나 자신을 알게 되고, 나 자신을 깊이 깨닫게 되면 하느님이 누구신지도 알게 됩니다. 진리란 어떤 논리나 철학적 사유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 속에서 깨닫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리이신 그분 안에 머물러야만 참으로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라고 했지요. 세상사에 얽매여 온갖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들... 그렇다면 오늘 주님 말씀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보입니다. 즉, 우리가 세상사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진리를 깨달아야 하고, 진리를 깨닫고 싶다면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 하고, 주님의 제가가 되려면 주님 말씀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미사에 참례하고 성체조배를 하는 것,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 전원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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