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 제목 | 또 다른 폭탄을 안고 사는 사람들 / 이현철이냐시오 소장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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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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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1-18 | 조회수457 | 추천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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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폭탄을 안고 사는 사람들 이현철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장 십자가를 안테나로!
주한미군이 지난 54년간 사용하다 최근 우리 정부에 반환한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미공군사격장(일명 ‘쿠니사격장’)의 환경오염실태가 지난 1월 16일, 일반에 공개되었는데 환경단체들의 예상대로 그곳 토양오염량은 납이 3천445㎎/㎏로 기준치(100㎎/㎏)의 34배, TPH(총석유계 탄화수소)는 2천377㎎/㎏로 기준치(500㎎/㎏)의 4배, 아연 783㎎/㎏로 기준치(300㎎/㎏)의 2배, 그리고 BTEX(휘발유에 포함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크실렌 등 4개 성분)도 272㎎/㎏로 기준치(80㎎/㎏)의 3배, 구리 259㎎/㎏로 기준치(50㎎/㎏)의 5배, 니켈 77㎎/㎏로 기준치(40㎎/㎏)의 1.9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하수 오염의 경우 발암물질인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의 오염농도는 0.079㎎/ℓ로 기준치(0.01㎎/ℓ)의 7.9배, TCE(트리클로로에틸렌) 오염도는 0.042㎎/ℓ로 기준치(0.03㎎/ℓ)의 1.4배, 벤젠은 0.333㎎/ℓ로 기준치(0.015㎎/ℓ)의 22배에 달했으며 해상사격장의 오염은 농섬을 중심으로 구리,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올 6월까지 매향리 환경오염에 대한 정화작업(토양경작, 열탈착, 토양세척, 갯벌치유 등)을 환경관리공단과 목포대 갯벌연구소 주관으로 실시하고, 이 정화작업이 끝난 기지부터 매각처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대책위원장은 "아직도 지하에 방치된 많은 불발탄과 사격 잔재물에 대한 조사가 이번 조사결과에 빠져 있다. 치유작업 실시설계에 앞서 이 부분도 철저히 조사해 반영하고 매향리 주민과 어민들의 생활대책도 시급히 마련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매향리 환경오염에 대한 실태조사와 정화작업이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종합적으로 또 제대로 이루어져 지금도 ‘환경오염’이란 또 다른 폭탄을 안고 사는 매향리 주민들의 근심, 걱정이 사라지길 바라면서 군기지 환경오염의 엄청난 비극을 그린 영화 ‘미스트’를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영화 ‘미스트’>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 어느 날 강력한 비바람이 몰아친 뒤, 기이한 안개가 그 마을에 몰려온다. 데이빗은 태풍으로 쓰러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아내를 집에 남겨둔 채 그의 어린 아들 빌리와 옆집 변호사 노튼과 함께 시내의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데이빗은 무언가 이상한 느낌과 예감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한편 데이빗 부자가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는 도중, 한 동네 노인이 피를 흘리면서 “안개 속에 무언가가 있다!!” 뛰어 들어왔다. 마트 밖은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정체불명의 안개로 뒤덮혔고, 마트 직원이 정체불명의 거대한 괴생물체의 공격을 받는다. 마트 안에는 주민들과 데이빗, 그의 아들 빌리가 고립되었고, “세계 종말이 왔으니 희생양을 바치자!”며 데이빗의 어린 아들 빌리를 죽이려는 한 광신녀의 선동은 그곳을 더욱 절망스럽게 만든다. 그런데 그들을 더욱 분노케 만든 것은 그 안개 속의 무서운 괴물들이 인근 군기지의 비밀무기실험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결과라는 것이다! <말씀에 접지하기>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창세기 1, 26)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http://hompy.dreamwiz.com/hl1ye )
마음은 행복은 평화는 희생은 겸손은 생각은 위에 말들을 실천 할 수가 있다. 고로, 나는 지금 꿈을 꾸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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