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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은 참으로 나의 구세주이신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13 조회수428 추천수5 반대(0) 신고
 

“예수님의 50가지 모습.”


예수님은 참으로 나의 구세주이신가?


예수님의 50가지 모습에는

나자렛 출신으로 기원전 7년부터 기원후

30년까지 사시다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묻히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에 관한 모든 사실이

담겨있다. 


이런 모습을 통해 우리는 2,000년 전에 사셨던

예수님을 보면서 그분을 중심으로 삶을 새롭게 이해하고

이전과 다르게 살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일상의 갈등,

직업 문제, 가족 문제, 불안과 걱정, 희망과 기쁨을

그분과 함께 바라보면서 대처해 나갈 것이다.


예수님의 모습은 성공적인 삶의 모습이다.

그분의 모습들을 보면 우리가 웅크리고 숨어

지내던 곳의 창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또한 정말 옹졸하기 짝이 없는 우리의 삶과,

이웃과 담을 쌓고 사는 우리 모습, 늘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를 얻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50가지 모습을 한 번에 읽기는 좀 어려울 것입니다.

매일 혹은 매주 한 가지 모습을 묵상하고 그 모습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시어 사람다운 삶, 하느님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길로

여러분을 이끌어 주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모습을 전부 이해하고 마음에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겁니다. 단지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모든 면을 알게 되고 그분의 위치에서

자신의 삶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에 비추어

여러분들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몇 가지 문제들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저의 기도와 생각과 행동에

얼마나 영향을 주시는지?


나자렛 예수님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마음속에 모시고 사는지?


어떻게  예수님께 힘을 얻어 세상을 살아가는지?

예수님과 만나면서 어떻게 구원과 해방, 용기와 삶을

체험하는지? 


그리고 예수께서 정말 얼마나 ‘나의 구세주’이신지?

이런 질문들에 대해 일일이 한번 답변해보면서

삶의 변화를 가져와 봅시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나는 이 책을 구입한 지 한 2 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이 곳 저곳에서 감동을 받은 글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느꼈던 일들을 이 책에 견주어

예수님의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 볼 때

우리에게 주는 감동이 더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각기 다른 입장에서 생활 하고 있습니다.

어떤 감동이나 감격스러움은 각기 다 다릅니다.


성 바오로 사도가 사울이라는 이름으로 예수를 박해하였고

그 박해의 연장선상에서 다마스쿠스로 가던 중에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번쩍이며 그의 둘레를 비추었다.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사울과 동행하던 사람들은 소리를 들었지만 아무도

볼 수 없었으므로 멍하게 서 있었다.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사울은 사흘 동안

앞을 보지 못하였는데, 그동안 그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사도 9,3-9)

이렇게  환시 중에 예수님을 만난 성 바오로 사도는 완전히

변신하게 되었으며 이방인의 선교에 온 생을 던졌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거라. 그는 다른 민족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내 이름을 알라도록 내가

선택한 그릇이다.(사도 9,15)


우리가 생활하면서 수도 없이 ‘보이지 않는 손’,

바로 예수님을 만나 뵈었지만,

단지 우리가 알아보지 못하였을 뿐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주님!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그리하여 우리들도 주님을 알아 볼 수 있는

눈과 귀를 열어주시어 주님을 뵙고 주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시어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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