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믿음의 눈으로/정신의 기계장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5-28 조회수722 추천수1 반대(0) 신고

정신의 기계장치

여러분은 머릿속에 녹음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컴퓨터보다 훨씬 정교한 기계장치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아는가?

그것은 ''라고 불리며,

여러분이 지금까지 체험한

모든 것이 그곳에 기록되어 있다.

우리의 기억 속에 기억된

일부 메시지는 잠재의식적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우리는 그것을 의식조차 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여러분은 이런 말을 들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언제나 비상시에 대비하여

얼마간의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혹은, "크게 성공을 해서우리가

너를 자랑할 수 있게 해다오."

물론 불행하게도 우리의

머릿속에는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메시지도 들어 있다.

"너는 결코 아무것도 될 수가 없을 거야."

혹은, "네가 사실은 어떻게 느끼는지

사람들에게 말을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혼자 마음속에 묻어 두고 있어."

어렸을 때, 세상을 갓 발견하고

우리는 그 복잡성에 깜짝 놀랐으며,

무엇이 진짜로 중요한 것인지

중요한 것이 아닌지 몰라

어리둥절했다. 그리고 우리는

모든 대답들을 기록해 두었다.

어린 시절에 우리 모두는 말보다는

실제의 예에서 더 많이 배웠을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의 부모가

돈에 관해서 많은 얘기를 했다면,

돈의 중요성이 우리의 머릿속에

명확히 기록된다.

또는 우리의 부모가 주식시장

조작에 열중한 것을 보았다면,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방법으로 내면에 기록될 것이다.

나는 우리 가족의 상호작용의

결과처럼 보이는 생생하고

활성화된 메시지들이 내 안에

있다 는 것을 알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는 화가 나서

말다툼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키스를 하고

사태를 수습한다.

어떤 사람들이 말다툼을

서로의 관계의 끝장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나는 지금도 놀란다. 나의 기록된

메시지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우리가 어렸을 때 받아들인

이러한 메시지들은 우리 안에서

계속 틀어져서 우리의 마음가짐을

형성하고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 자신에 수반되는 이미지는

그러한 모든 메시지들의

일종의 요약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는

우리의 능력과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가

하는 우리의 생각, 즉 우리가 자신의

'가치 체계' 라는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기록해 온 메시지들의

결과(최소한  부분)이다.

기쁜 소식 한 가지를 들려주겠다.

우리는 그 녹음기를 가지고,

이러한 정신적인 메시지를

우리의 정신의 기계장치 속에

녹음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자신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하자.

"나는 타고난 패배자다."

그때 나는 그 낡은 메시지를

몰아낼 수 있는 새로운 사고를

시작할 수 있다.

나는 단순히, "나는 승리자다." 하고

자신에게 말하기 시작하면 된다.

이 새로운 말을 많이 되풀이하면 할수록

그 말이 본능적인 것이 되어 간다.

그리고 곧 나는 습관적으로 자신을

승리자로 생각하게 된다.

나는 여러분이 시간을 내서

정신적인 녹음기에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메시지를 5가지나 10가지 종이에

적어 놓기를 권하고 싶다.

그리고 그 중에서 어느 것을

계속 간직하고 싶은지 어느 것을

바꾸고 싶은지를 결정하라.

바꾸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삭제하고 기록하고 싶은

메시지 위에 기록하고 싶은

새로운 메시지를 다시 녹음하라.

그 새로운 사고들을 적극적으로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라.

예를 들어, "나는 패배자가 아니다."

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의 마음은 적극적인 메시지인,

"나는 승리자다!"까지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러한 모든

사고들을 언제나 마음속으로

되풀이하고 다닌다.

나는 그것들을 서표 위에 붙여 놓고,

거울에 붙여 놓고, 책상 위에

붙여 놓았다. 나의 최근의

녹음 내용은 이런 것이다.

"나의 삶은 사랑의 행위가 될 것이다."

이것은 마치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 처럼 내 마음에

다른 세상을 만들어 주었다.

「믿음의 눈으로」

(존 파웰 지음 / 정성호 옮김)

- 성바오로 펴냄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