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항구적(恒久的)인 기도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11-05 조회수457 추천수2 반대(0) 신고

항구적(恒久的)인 기도

 

우리는 열심히

기도할수록

그만큼 하느님 한테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고,

하느님께 더욱 친밀히

일치할 수 있습니다.

성교회의 성인 성녀들은

모두 탁월한 기도자였다는것을

 앞에서도 말씀드렸을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성화되었는지를 알아 보려면

먼저 그 사람의 기도생활이

어떠한가를 살펴보면 됩니다.

이제 우리도 주님과

천사들처럼 끊임없이

지속적인 기도를 드리려는

열심을 가지고

생활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앞으로 닥쳐올 이 모든 일을

피하여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

"항상 기뻐하시오.

늘 기도하십시오."

(테살 전. 5,16-17)

 

여러분은 또한

언제나 기도하며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십시오.

모든 경우에 성령의

도움을 받아 기도하십시오.

 늘 깨어서 꾸준히 기도하며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에페소 6, 18)

 

잘못 생각하면

이 성서의 말씀들은

실행하기에

불가능한 것처럼

보여집니다.

 매일 일정시간

잠을 자야하고

생계를 위해

 많은 시간을 사업이나

 직장이나 생계수단을 위해

일을 해야하니 제대로 된

기도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항상 기도하라는 성경 말씀은

 "될 수있는대로 항상 기도하라"

는 뜻과 기도해야 할 시간.

혹은 기도할 만한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말고

꾸준히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의미로 들어야 할것입니다.

 

학자들이 끊임없이

연구한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그학자가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 을 낭비하지 않고

학문연구에 몰두 한다는 것과

같은 뜻이라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열심한 신자는 하느님께서

언제 어디서나 계시고

 특히 자기의 영혼 안에

언제나 활동하고

계신다는것을 자각하고,

 일하는 시간이나.

휴식시간에도 잠깐씩

기도함으로써 하느님께

인사드리고 흠숭하며,

자기 자신을 봉헌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항상 기도한다"

는 말은

"항상 하느님과

 함께 생활한다."

는 말입니다.

무엇을 하든 하느님 생각안에

마음이 머물고 비록 하찮은 일을

하더라도 하느님에 대한 생각을

저버리지 않음을 뜻합니다.

이생활의 핵심적 사상은

겸손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