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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이 라반의 집에 도착하다(창세기29,1~35)/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18 조회수696 추천수3 반대(0) 신고
 
2008년 7월 18일 금요일 창세기 29장
 
하느님께서는 계약(언약)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데
아담과 하와에게는 에덴동산이라는 낙원에
생명나무와 선악과나무를 놔두시고
생명나무 열매를 먹을 때는 영원한 생명을 얻지만,
선악과나무 열매를 먹을 때는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하셨으며,
 
카인과 아벨에게는 제사를 통하여
축복과 땅을 차지할 것을 약속하시며
노아에게는
방주를 지어 교회의 상징인 방주 안에 들어가는 것이
구원받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증표로서 무지개를 주셨으며,
 
아브라함에게는
제사를 통하여 축복과 땅을 약속하셨으며
이사악과 야곱에게도 제사를 통하여
자손들과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하셨는데
축복받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를 받는 것이 영적인 축복이며
땅도 아담 하와가 죄를 짓기 전의 땅은 축복받은 땅이지만,
 
창세기 3장에서
아담 하와에게 뱀의 소리가 들어간 후에 차지한 땅은 저주의 땅이기 때문에
새 창조된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것이 축복받는 것이며
하느님께서 주시겠다는 새 계약의 증표이며,
 
이사야서 65,17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육안으로 보는 하늘과 땅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는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늘은 그리스도이며 새 땅은 예수님의 마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묵시록 21,1에
새 하늘과 새 땅은 예수 그리스도를 맞아들여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된 성도들의 마음 안에
하늘은 그리스도이고 땅은 새 창조된 성도들의 마음을 상징하기 때문에
새 하늘과 새 땅은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여야
우리들의 마음 안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담 하와가 죄를 지은 다음에도 하느님께서는 사랑이시기 때문에
죄가 많고 보잘 것 없는 죄인들을 통하여
하느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구원시켜 주시겠다는 계약을 계속해서 주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열두 지파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구약의 족보(생명의 책)가
아브라함부터는 역대기 상 1,1에서 나옵니다.
 
야곱의 열두 지파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레아:남편인 야곱이 동생 라헬을      /라헬:친정 라반의 집에서 수호신

   자기보다 더 사랑했으므로         (우상숭배)을 가지고 왔으며,

   고생을 했는데, 이 고난은 구      야곱에게 아들을 못 낳아주면 죽겠다 

   약의 십자가 사건이며,            고 했으며 죽을 때도 베델의 길가에서

   많이 낳는 것이 축복의 길         죽었다. 

   이고 구원의 길임을 보여          이쪽으로 갈 때는 고통이 뒤따르는

   주신다.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의 길임을 보여줌.   

   오실 것을 자녀들의 이름을        단지파가 구원에서 빠지고 므나쎄

   통하여 보여 주심.                지파가 대신 들어감(묵시록 7,5~8).

                               

 

1.루우벤(보라. 아들이다)            9.단(억울함을 풀었다. 심판)

2.시메온(기도)                      10.납달리(싸우다)

3.레위(연합하다)                    11.요셉(더하다. 성령)

4.유다(찬양)                        12.베냐민(오른손의 아들)

5.가드(복)      

6.아셀(기쁨)                         요셉의 아들들

7.이싸갈(값)                          므나세(용서)

8.즈불룬(거처함)                      에브라함(번성)

 

  
야곱이 라반의 집에 도착하다
 
아브라함이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젤을 보내서
이사악의 신부를 맞이하기 위하여
레베카의 친정에 가서 이사악과 레베카의 결혼을 준비하는 것처럼
야곱도 레베카의 오빠인 라반의 집에 가서
레아와 라헬을 부인으로 맞이하여 결혼하는 모습이 비슷합니다.
 
아브라함도 사라와 하갈과 크투라에서 부인을 맞이했고
야곱도 레아와 레아의 여종 질파와
라헬과 라헬의 여종 빌하 등의 많은 부인을 맞이했는데
많은 부인들하고 결혼해서 사는 것이
하느님 뜻에는 일부다처주의를 바라지 않지만
 
창세기 1,28에
복을 받아 낳고, 번성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처럼
인종을 번성화시키기 위해선  옳은 것 같고
윤리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여기에 영적인 구원사의 뜻이 있습니다.
 
남자는 히브리어로 '이쉬'이고
이쉬란 말은 남자,남편,사람이라는 뜻이며
헬라말로는 '안드로포스'라는 말은 사람,남편, 남자라는 뜻인데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며
 
우리들이 육안으로 보는 사람은 '하이마싸르크'인데
이 말은 혈육이라는 뜻이고 우리 인간들을 말할 때
살과 피라고 하며 우리말에는 똑같이 사람이라고
성경에 번역이 되어 있지만,
원문에는 사람과 혈육을 구분해서 쓰여져 있기 때문에 
 
영적으로 볼 때는 남자(사람,남편)는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창세기 2,24에
남자(예수님 상징)가 부모(성부와 천상예루살렘 상징)를 떠나
여자(율법, 교회, 성도들을 상징함)와 한 몸이 된다고 하셨는데,
마태복음 19,5과 마르코복음 10,7. 에페소서 5,31 에
남자는 예수님을 상징하고
여자는 교회인 성도들을 상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이 여러 부인들과 결혼을 통하여 
자녀들을 많이 낳는 것이 잘못으로 보이지만,
남자인 예수 그리스도와 죄인들인 성도들이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결혼을 통하여
구원 받을 것을 보여주시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성경에서 남자, 남편는 예수님을 상징하고
여자는 성도(형제와 자매)을 상징하며 결혼도 세상 결혼을 통하여
영적인 신랑인 예수님과 결혼하는 것을 상징하며
아이 낳는 것도 하느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을 상징하기 때문에
예수님과 하나가 못 되는 것이 영적인 간음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매일매일 세상과 짝짝꿍하는 것이(야고보서 4,4)
영적인 간음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성경을 많이 읽고 묵상합시다.
 
1 야곱은 발걸음을 옮겨 동방인들의 땅으로 들어갔다.
2 그가 보니 들에 우물이 하나 있고, 양 떼 세 무리가 그 곁에 엎드려 있었다. 그것은 가축에게 물을 먹이는 우물인데, 그 우물 위에는 큰 돌이 덮여 있었다.
3 가축들이 그곳에 다 모이면 목자들은 우물에서 그 돌을 굴려 내어 양 떼에게 물을 먹인 다음, 그 돌을 다시 우물 위 제자리로 돌려 놓는 것이었다.
4 야곱이 그들에게 “형제들, 그대들은 어디서 오셨습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우리는 하란에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5 그가 또 “나호르의 아들 라반을 알고 계십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압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 야곱이 다시 “그분은 잘 계십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잘 있습니다. 보십시오, 그의 딸 라헬이 양 떼를 몰고 오는군요.” 하고 대답하였다.
7 그러자 야곱이 말하였다. “아직 한낮이라 짐승들을 모아들일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어서 가서 풀을 뜯게 하셔야지요.”
8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렇게 할 수가 없답니다. 가축들이 다 모여든 다음에야 우물에서 돌을 굴려 내고 양 떼에게 물을 먹이게 되어 있습니다.”
9 야곱이 아직도 그들과 말하고 있을 때, 라헬이 아버지의 양 떼를 몰고 왔다. 그는 양치는 여자였다.
10 야곱은 자기 외숙 라반의 딸 라헬과 외숙 라반의 양 떼를 보자, 다가가 우물에서 돌을 굴려 내고, 자기 외숙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였다.
11 그런 다음 야곱은 라헬에게 입 맞추고 목 놓아 울었다.
12 그리고 야곱은 라헬에게 자기가 그 아버지의 혈육이고 레베카의 아들임을 밝혔다. 라헬은 달려가서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13 라반은 자기 누이의 아들 야곱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달려 나가 그를 껴안고 입 맞추고는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야곱이 라반에게 자기의 일을 모두 들려주자,
14 라반이 그에게 말하였다. “정녕 너는 내 골육이다.” 이리하여 야곱은 그 집에 한 달 동안 머물렀다.

야곱이 라반의 딸들과 혼인하다
 
15 하루는 라반이 야곱에게 물었다. “네가 내 혈육이기는 하지만, 내 일을 거저 해 줄 수야 없지 않으냐? 네 품값이 얼마면 되겠는지 나에게 말해 보아라.”
16 라반에게는 딸이 둘 있었는데, 큰딸의 이름은 레아였고 작은딸의 이름은 라헬이었다.
17 레아의 눈은 생기가 없었지만, 라헬은 몸매도 예쁘고 모습도 아름다웠다.
18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고 있었으므로, “외삼촌의 작은딸 라헬을 얻는 대신 칠 년 동안 외삼촌 일을 해 드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19 라반이 말하였다. “그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보다 너에게 주는 것이 낫겠다. 그러면 내 집에 머물러라.”
20 야곱은 라헬을 얻으려고 칠 년 동안 일을 하였다. 이것이 그에게는 며칠로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그가 그만큼 라헬을 사랑하였던 것이다.
21 마침내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다. “기한이 찼으니 제 아내를 주십시오. 같이 살겠습니다.”
22 그러자 라반은 그곳 사람들을 모두 청해 놓고 잔치를 베풀었다.
23 저녁이 되자 그는 딸 레아를 야곱에게 데려다 주었다. 그래서 야곱은 그와 한자리에 들었다.
24 라반은 자기의 여종 질파를 딸 레아에게 몸종으로 주었다.
25 그런데 아침에 보니, 레아가 아닌가!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다. “저에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제가 라헬을 얻는 대신 외삼촌 일을 해 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26 라반이 대답하였다. “우리 고장에서는 작은딸을 맏딸보다 먼저 주는 법이 없다.
27 이 초례 주간을 채워라. 그리고 네가 다시 칠 년 동안 내 일을 해 준다면 작은애도 우리가 너에게 주겠다.”
28 야곱은 그렇게 하기로 하고 초례 주간을 채웠다. 그러자 라반은 자기의 딸 라헬을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
29 라반은 자기의 여종 빌하를 딸 라헬에게 몸종으로 주었다.
30 야곱은 라헬과도 한자리에 들었다. 그는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였다. 그는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의 일을 하였다.

야곱의 아들들
 
 
레아가 남편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고난이 오는데
이 고난이 레아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자녀를 낳는 것이 축복받는 것이며
대신 라헬은 얼굴이 예쁘고 남편 야곱의 사랑을 받기 때문에
자식을 못 낳으면 죽겠다고 하고
친정 라반의 집에서 도망올 때
야곱 안에서 활동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못 보고
수호신을 몰래 가져오기 때문에
라헬은 어렵게 요셉과 벤냐민을 낳고,
 막펠라동굴에 묻히지도 못하고 길가에 묻히는 것은
 
 
레아는 십자가의 고통을 통하여 하느님을 만나지만
라헬은 교만과 우상숭배로
구약의 십자가 사건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길가에 묻히는 것은
오늘날 우리들이 레아처럼 살아 갈 것인가?
라헬처럼 미모만 자랑하면서 교만하게 살아 갈 것인가?
두가지의 구원의 길을 계시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들도 우리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를 통과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만납시다.
 
 
31 주님께서는 레아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열어 주셨다. 그러나 라헬은 임신하지 못하는 몸이었다.
32 레아는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러고는 “주님께서 나의 괴로움을 보아주셨구나. 이제는 남편이 나를 사랑해 주겠지.” 하면서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였다.
33 그는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러고는 “주님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을 들으시고, 나에게 이 아들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시메온이라 하였다.
34 그는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내가 이렇게 아들을 셋이나 낳아 주었으니, 이제는 남편이 나에게 매이겠지.”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 이름을 레위라 하였다.
35 그는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제야말로 내가 주님을 찬송하리라.”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아기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다. 그러고서는 그의 출산이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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