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감수성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 
오랜 동안 대화를 나누지 않은 사람으로서 
여전히 마음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세월이 빨리 지나고,
삶이 바쁘고 정처 없는 인생살이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편지 또는 개인적으로 만나서 그와의 관계를 다시 이으십시오. 
상대방에게 가지고 있었던 느낌들을 나누십시오.     
사랑하는 사람과의 간격은 지정학적인 거리상의 문제나 
세월의 흐름에 의한 시간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 그것은 사랑한다는 표현을 
지금까지 한 번도 하지 않은 단순한 이유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평생을 우리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부모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주 가까운 친구들이 당신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 존재인지를 
그들이 모를 수도 있습니다.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자매나 같은 그릅의 자매에게 
감사의 말이나 사랑하는 눈빛을 보내 보십시오. 
내일 태양이 떠오르기 전에 침묵을 깨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