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인간이 하느님 구원경륜에 반역[이단과 마리아교, 서론편 3]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1 조회수459 추천수3 반대(0) 신고
하느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동네로 보내시어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루가복음서 1, 26 - 27>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시어
마리아를 찾아가게 하셨다
 
마리아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마음을 작정하고 기도하여
하느님를 불러 천사를 내린게 아니다
 
구원은 하느님께서
직접 행위하셨다는 뜻이다
 
 
천사는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고 인사하였다.
마리아는 몹시 당황하며 도대체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루가복음서 1, 28 - 29>
 
과장된 신심가들은
이 구절에서
마리아의 은총이 별도로 있다고 강조한다
 
다시말하면
마리아를 꾸며준 모든 성덕의 빛은
그리스도에게서 온 것이다(가톨릭교회교리서)를
받아 들이지 않고 숨기며 달리 말한다
 
창세기 3, 15절의 성구를 인용하여
'여자의 후손'에서 이 여자는
태초부터 하느님의 은총을 지니고 있었다라고 말한다
<사실은 태초부터가 아니고, 인류의 타락 이후부터 준비되었다>
 
즉, 이 은총은 성자의 구속 은총과 상관없는
별개의 성부의 원초적인 은총이라고 주장한다
 
성부의 은총을 가득히 받은 
마리아이기 때문에 성자 이전부터
전능한 신성을 마리아가 갖추고 있었다는 것이다
 
마리아에게 신적인 불멸의 개념을 부여하는
근거를 이렇게 해석하고 있는 까닭이다 (평화방송 강좌)
 
 
그러자 천사는 다시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 너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루가복음서 1. 30 - 31>
 
창세 이전부터 존재한 여인(묵시록)이며
하느님을 낳기 위해
마리아도 하느님이어야 한다는 것이
아마도 '마리아는 주님이다'(MIGCM)는 가톨릭운동이
현 세대에 나타났다고 보아진다
 
순전히 마리아의 은총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탄생하게 되었고
마리아 없이는
구속자 메시아가 이 땅에 올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인간이 하느님의 구원경륜에 반역>
 
구원의 은총은
마리아에게서 준비(메시아의 탄생)되었으며
구원의 원인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는 설득력이 충분하게 있다
 
한편으로는
인간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의 탄생이 구약의 후대 예언자들의 전언이었다면
 
마리아가 구원 원인이 되었다는 것
이전에 이미
메시아의 탄생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의 탄생이
하느님의 구원경륜이 아니었다면
마리아의 구원의 원인도 없었던게 당연하다
 <하느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장된 신심가들은 메시아의 탄생보다는
 
마리아에게 더 눈을 돌리고 있다
<새로운 구속(구원)을 바란다>
 
'여자의 후손'에서
그 '후손'보다는 그 '여자'에게
구원의 은총 문을 열었다고 강조하는게
이상한 흐름이다고 할 수 있다
 
분명하게
하느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셨고
예수님을 잉태한다고 마리아에게 알리셨다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탄생하시기 위해
마리아라는 동정녀에게 천사를 보내셨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은총)을 여신 분이다는 것은
진리의 계시이다
<복음서, 묵시록>
 
여자에 의해
하느님의 구원경륜이
완성되는 게 아닌 것이다
 
이미 태초부터 성자께서는
아버지의 품에 계셨던 분이셨지만
 
인간이
에덴에서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써
'여자의 후손'이라는
구속자 메시아에 대한 첫 예고를 주시며
 
'여자'에 대한 준비를 마련하시고
<구원자가 사람으로 나심을 마련하시고>
인간을 에덴에서 내쫓으셨다
 
그 이후로
'충만한 때'에 (마리아의 존재)
마리아에게서 그 '후손'이신
성자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잉태되어 나셨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하느님의 구원경륜이 완성된다는 것이
그리스도교, 가톨릭의 신앙이다
 
마리아는 인간 타락 이후에
하느님에 의해서 준비된
사람으로서의 메시아 탄생을 위한
여자(사람)이었다
 
특별한 여인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문'을 통해 오신
 
하느님이시며 + 사람이신
예수님의 탄생과 활동에서 부터
 
모든 인간 구원의
은총의 해가 선포되었다
<복음서>
 
하느님의 어린양을 알아 보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느님의 예언자 세례자 요한은
'하늘이 열렸다'라고 엄숙하게 선언했던 이후이다.
 
모든 은총은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과 더불어
'하늘이 열려' 모든 이에게 내려지게 되었다
(성령강림)
 
마리아께서는 '인간의 문'이었고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문'이시다
 
지상(사람)의 문이 열리고
하늘(하느님)의 문이 열린
'충만한 때'에
하느님의 은총이
예수 그리스도에서 부터 - 인간들에게 내려졌다.
 
하느님(하늘의 문)이시며
사람(지상의 문)이신 분
 
충만하신 은총과 진리를 지니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을 여시어
 
은총이
모든 인간들의 '지상에 내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장이수 ( (2008/02/21) : 하늘을 여시는 분, 예수님께서 하늘을 여시어 은총을 이 땅에 내려 주셨다. 하느님의 은총 행위는 하느님의 직접적인 행위에서 이며, 무당(중개)처럼 '접신'하여 은총이 내려지게 되어서 <은총이 오는 때>가 된 것이 결코 아니다. / 과장되고 그릇된 신심은 무속 미신(특히, 나주)의 영향에 지배 받았기 때문에 '신심이 침해' 당한 것이며 '신앙마저 변질'시키게 된다.tpwkdygks624)
 
장이수 ( (2008/02/21) : 다음주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tpwkdygks624)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