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02 조회수430 추천수4 반대(0) 신고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2008년 7월 2일 (녹)

♤ 말씀의 초대
아모스 예언자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으라고 한다. 선행을 베풀어야
자비가 내리기 때문이다. 많은 축제와 집회도 선을 추구하지 않으면
소용없는 일이 되고 만다. 번제물과 곡식 제물도 정의롭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면 배척을 받을 것이다(제1독서).
마귀 들린 사람 둘이 무덤에서 나왔다. 난폭하고 사나운 그들이었기에
사람들은 모두 피하였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자 힘을 쓰지 못한다.
그들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예수님 앞에서는 약할 수밖에 없다. 마귀들은,
당시 부정한 동물로 여겨졌던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간다(복음).

복음 환호송     야고 1,18
◎ 알렐루야.
○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피조물 가운데 첫 열매가 되게 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8-34
28 예수님께서 호수 건너편 가다라인들의 지방에 이르셨을 때, 마귀 들린
사람 둘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너무나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다닐 수가 없었다. 29 그런데 그들이 "하느님의 아드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하고 외쳤다.
30 마침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 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31 마귀들이 예수님께, "저희를 쫓아내시려거든 저 돼지 떼 속으로나 들여보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32 예수님께서 "가라." 하고 말씀하시자, 마귀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 떼가 모두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물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
33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로 가서는, 이 모든 일과 마귀들렸던
이들의 일을 알렸다. 34 그러자 온 고을 주민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그분을 보고 저희 고장에서 떠나가 주십사고 청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121

되솔새 !

천둥 번개
소리와

빗소리
뿐인 침묵

울창한
숲 속의

둥지
찾아들어

하늘
날다 보면

생애에
새겨졌을

생명의
말씀

깃에
고르며

찬란한 날
날아오를

준비하고
있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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