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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가 주님보다 강하다는 말입니까 [금요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03 조회수431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리가 '주님보다 강하다' 는 말입니까
 
우리들 사람들이 바치는 어떤 제물이
우리를 위해서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 주님보다 강하다는 말입니까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은
하느님이 아니라 마귀들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완전하신 그리스도의 희생제물이 아니고서는
그 어떠한 제물이라도 받아 주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축복하는 그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하느님께서는 유일하신 제물인 그리스도와 일치되고 결합된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아 주실 수 있으십니다
 
<1코린토10,14-2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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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구원이 되신 그리스도 구속의 희생 제물 외에
주님보다 강하다고 여기며 또 다른 것을 함께 바치고자 하는 제물은
 
하느님께 바쳐지는 것이 아니라
유일하신 제물을 시험하는 유혹의 마귀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마태오 9,13>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설명: 영원히 구원받기 힘든 벌레같은 존재이다고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마태오 12,7> 예물과 제물을 바치기는 하지만 그것들이 예배하는 이의 양심을 완전하게 해 주지는 못합니다. <히브 9,9>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고 이르셨다.<마르코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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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제물'을 시험하는 어둠의 존재들에게 늘 유혹을 받고 있는 영혼들은 언제나 인간의 나약함을 내세워 '구원의 빛'을 볼 수 없도록 연약한 영혼들을 찾아 들어가 그 마음을 항상 어둡게 만듭니다. 영원토록 벌레같은 인간으로 남아 있게 하여 그리스도의 희생제물을 업신 여기게 함으로써 아직까지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의 힘을 '죄(인)의 힘'으로 결박시키어 하느님께서 원하시지도 않는 인간의 마음에서 나온 또 다른 제물을 바치게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제물은 인정해 주시지 않습니다. 이런 자들이 바치는 제물은 마귀에게 결국 바쳐지게 됨에 따라 '죽음의 제사'를 이루어 가게 합니다. '생명의 힘'을 더러운 제사로 인하여 하느님의 마음을 거스리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육(신)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제물'보다도 강한 '하느님의 제물'로 이루셨습니다. 곧 하느님의 친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 하느님께서 받으시는 제물 )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 그리스도 안에서는 '죄의 힘'에 의해 결박되지 않습니다 )
 
육의 관심사는 죽음이고 성령의 관심사는 생명과 평화입니다. 육의 관심사( '죄의 힘'에 의해 또다른 제물을 바쳐야 한다는 것 )는 하느님을 적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인간의 마음'에서 나오는 '인간의 제물'은 '하느님의 마음'을 거스립니다 ) 사실 그것은 하느님의 법 ( 하느님의 구원 경륜 )에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 결과적으로 마귀에게 바치는 우상의 제물이 될 뿐만아니라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 구원의 완전함이 아니라 구원의 시험이 되어 도리어 완전하지 못한 '죽음에 이르는 두번째 유혹'이 됩니다 ).
 
육 안에 있는 자( '죄의 힘'에 결박되어 '또 다른 제물'과 일치되려는 자 )들은 하느님 마음( 그리스도의 유일한 제물 )에 들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영( 하느님의 숨결 )의 인도를 받는 이들은 ( 하느님을 통하여 하느님을 바라보는 이들은 ) 모두 하느님의 자녀( 또 다른 제물을 바치지 않고 그리스도와 한 몸으로 결합됩니다 )가 됩니다. ] <로마서 8,1-17 참조>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다시 낳아주시고 ( '죄의 힘'에 결박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의 힘에서 떨어져 '죽음의 힘'에게 지배되지 않는 새생명의 '성체의 지체'로 다시 태어나게 하심 )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써 우리에게 산 희망을 안겨주셨습니다. <1베드로1,3 참조>
 
결국 없어지고 말 황금도 불로 단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황금보다 훨씬 더 귀한 여러분의 믿음은 많은 단련을 받아 순수한 것( 그리스도와 순수한 일치 )이 되어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으면서도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을 보지 못하면서도 믿고 있으며 ( 그리스도의 손에 대 보고 그리스도의 옆구리에 넣어 봄으로써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의 힘' 그리스도의 자비를 믿습니다 ) 또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으로 넘쳐 있습니다. 이 구원은 여러분에게 내릴 은총을 두고 예언한 예언자들이 열심히 찾고 연구하던 것입니다. <1베드로1,3-12 참조>
 
성도들에게 한번 결정적으로 전해진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여러분이 힘써 싸우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배반한 몇 사람이 몰래 여러분 가운데 끼여 들어왔습니다. 그자들은 우리 하느님의 은총을 남용( 인간을 '제물의 신'으로 삼아 '모든 은총을 준다'며 남용 )해서 방종한 생활을 하고 또 우리의 오직 한 분이신 지배자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 하느님의 구원 경륜, 유일하신 제물을 부인하는 자 )들로서 이미 오래 전에 단죄를 받았습니다. <유다 1,3-4 참조>
 
천사들도 자기 자리( 피조체 )를 지키지 않고 자기가 사는 곳( 하느님께 복종해야 할 겸손 )을 버렸을 때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한 사슬로 묶어서 ( '죄의 힘'에 결박 )그 큰 심판의 날까지 암흑 ( '죽음의 힘'  )속에 가두어두셨습니다. <6 참조>
 
자기들이 알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나 욕을 하고 이성이 없는 짐승들처럼 무엇이든지 본능으로만 이해하기 때문에 바로 그 사실로 말미암아 멸망하고 맙니다. <10> 마지막 때에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들의 욕정을 따라 사는 자 ( 사랑보다는 '제물의 우상'을 모시는 욕정 )들이 나타나 여러분을 조롱할 것이라고 사도들이 여러분에게 말했습니다. <18 참조>
 
이런 자들은 성령을 따라 살지 않고 본능적인 욕정을 좇아서 살면서 분열을 일으킵니다. <19>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21> 하느님은 여러분을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영광스러운 당신 앞에 흠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나서도록 해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 하느님을 통하여 하느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 <2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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