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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리아(쓴물☞쓰린, 쓴물), 十字架를 받아들여 나오미(은총, 단물)가 되자. (히브5,7-9)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9-16 조회수1,273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2년 09월 15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마리아(쓴물쓰린쓴물), 十字架를 받아들여 나오미(은총단물)가 되자.

 

독서(히브5,7-9)

7ㄱ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代贖)하신 죽음이다.

 

7ㄴ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때문에 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눔물의 기도(祈禱)와 탄원(歎願)에 우리 모든 죄의 용서(容恕), 구원(救援)이 들어있음이다.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예수님의 순종(順從)을 모르셔서 배우셨나아니다직역(直譯)하면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시는 가운데 고난(苦難)을 겪으셨다는 말이다.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는 당신께 순종하는 모든 이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예수님께 순종함은 그분의 십자가곧 피의 새 계약이 주시는 영원한 구원의 의(), 거룩을 받기 위해 율법(제사와 윤리), 그 옛 계약의 자신의 열심(), 거룩이 구원의 힘가치없음을 인정하는 그 자기 버림부인(否認)이라는 고난으로 이루어진다.

 

(루가9,23)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현세의 삶(십자가)에서 드러난 시기미움등 내 죄(쓴물)를 대속하신 그 예수님의 십자가(十字架)를 내 십자가곧 제 십자가로 날마다 지고 따랐을 때그 십자가가 거저 주시는 완전한 의(), 거룩이 된다.(로마3,20-24참조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 완전(完全)을 받아야 할 마리아(쓴물)들만 있다.

그래서 성경(聖經) 마리아’, 그 이름만 소개하신 것이다.

 

복음(요한19,25-27)

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마태27,56) 56 그들 가운데에는 마리아 막달레나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제베대오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었다.

 

26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여인이라 부르셨을까?

 

27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왜 제자에게 어머니를 넘겨 드렸을까혈육(血肉)의 가족이 아닌하늘의 새 가족(家族)의 탄생(誕生)을 보여 주심이다.

 

(마르10,29-30) 2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누구든지 나 때문에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어머니나 아버지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30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을 것이다.

= ‘버리면받는다’. 곧 하늘 교회의 새로운 가족을 백배’ 풍성하게 받으며 하늘의 생명도 받는다그래서 받을 것에 아버지(하느님)’만 빠져있다하느님 나라에서는 모두아버지의 자녀로 형제자매의 관계만 있다.(마태22,30)

 

(요한20,17) 17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의 양식(糧食)을 위해 이방지역으로 떠나가 살던 나오미가 두 자식과 남편을 잃고 그 고장을 떠나버리고며느리 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오자~

(룻기1,19-20) 19 그래서 두 사람은 길을 걸어 베들레헴에 다다랐다그들이 베들레헴에 다다랐을 때에 온 마을이 그들 때문에 떠들썩해지며, “저 사람 나오미 아니야?” 하고 아낙네들이 소리 질렀다.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고 부르셔요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너무나 *쓰라리게 하신 까닭이랍니다.

 

그리고 룻이 보아즈의 아들을 낳자~

(룻기4,17) 17 이웃 아낙네들은 그 아기의 이름을 부르며, “나오미가 아들을 보았네.” 하고 말하였다그의 이름은 오벳이라 하였는데그가 다윗의 아버지인 이사이의 아버지다

다윗의 후손(後孫)으로 오실 십자가의 그리스도로 쓴물(마라-마리아)이었던 여자가 나오미(사랑스러운은총)단물로 회복(回復)되어 하느님 나라으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이다.

 

(탈출15,23.25-26) 23 마침내 마라에 다다랐지만그곳 마라의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었다그리하여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다. 25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으니주님께서 나무 *하나를 보여 주셨다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지자 그 물이 단 물이 되었다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우시고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시험하셨다. 26 그리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을 잘 듣고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며그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그 모든 규정을 지키면이집트인들에게 내린 어떤 질병도 너희에게는 내리지 않을 것이다나는 너희를 낫게 하는 주님이다.”

마라마리아,- 히브리아람어로 같은 이름이다십자나무 그 하나만이 쓴물이 단물이 될 수 있는 하느님의 규정과 법규계명곧 진리(眞理).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1티모2,5) 5 하느님은 한 분이시고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중개자도 한 분이시니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 천주의 성령님!

십자가의 그리스도로하느님의 은총단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세상의 힘의 논리에서 자신을 버릴 수 있는 힘을 주소서말씀을 알아듣지 못해 쓰린 마음으로 살아가는 저흐들 안에 충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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