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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2년 9월 18일 주일[(녹) 연중 제25주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9-18 조회수661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2년 9월 18일 주일

[(녹) 연중 제25주일]

오늘 전례

▦ 오늘은 연중 제25주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어

당신을 한 분뿐인 주님으로 사랑하고

섬기게 하십니다.

한계를 지닌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재물을 쌓으려는 욕망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하느님께자유롭고

깨끗한 손을 들어 온 삶으로

영광을 드립시다.

말씀의 초대

아모스 예언자는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에게,

주님께서 그들의 모든 행동을

결코 잊지 않으실 것을

맹세하셨다고 경고한다(1독서)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에게,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청과

기도와 전구와 감사를 드리라고

권고한다(2독서)

예수님께서는 불의한 집사의

비유를 드시며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는 없다고 하신다(복음)

1독서

<힘없는 사람들을 돈으로

사들이는 자들에 대한 경고>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8,4-7

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러기 밀도 내다 팔자.”

주님께서 야곱의 자만을 두고 맹세하셨다.

나는 그들의 모든 행동을

결코 잊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13(112),1ㄴㄷ-2.4-6.7-8

(◎ 1ㄴ과 7ㄴ 참조)

◎ 불쌍한 이를 들어 올리시는

주님을 찬양하여라.

○ 찬양하여라주님의 종들아.

찬양하여라주님의 이름을.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 불쌍한 이를 들어 올리시는

주님을 찬양하여라.

○ 주님은 모든 민족들 위에 높으시고

그분의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네.

누가 우리 하느님이신 주님 같으랴?

드높은 곳에 좌정하신 분,

하늘과 땅을 굽어보시는 분.

◎ 불쌍한 이를 들어 올리시는

주님을 찬양하여라.

○ 억눌린 이를 흙먼지에서

일으켜 세우시고,

불쌍한 이를 잿더미에서

들어 올리시는 분.

귀족들과당신 백성의 귀족들과,

그를 한자리에 앉히시네.

◎ 불쌍한 이를 들어 올리시는

주님을 찬양하여라.

2독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느님께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

말씀입니다.2,1-8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청과 기도와

전구와 감사를 드리라고 권고합니다.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여,

우리가 아주 신심 깊고 품위 있게,

평온하고 조용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느님께서 좋아하시고

마음에 들어 하시는 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느님은 한 분이시고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중개자도 한 분이시니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당신 자신을 모든 사람의 몸값으로

내어 주신 분이십니다.

이것이 제때에 드러난 증거입니다.

나는 이 증거의 선포자와 사도로,

다른 민족들에게 믿음과 진리를

가르치는 교사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나는 진실을 말할 뿐,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남자들이 성을 내거나

말다툼을 하는 일 없이,

어디에서나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2코린 8,9 참조

◎ 알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는 부유하시면서도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우리도 그 가난으로 부유해지게 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옳지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19(118),4-5 참조

주님은 규정을 내리시어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당신 법령을 지키도록

저의 길을 굳건하게 하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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