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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되찾은 양의 비유 (루가15,1-7)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6-24 조회수1,167 추천수1 반대(0) 신고

 

➀ 되찾은 양의 비유 (루가15,1-7)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2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4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5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이와 같이 하늘에서는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잃어버린 양의 비유가 뭡니까?

백마리의 양 중에서 한 마리를 잃어버렸어요 그런데 아흔 아홉마리를 두고 한 마리를 찾아가는 목자의 이야깁니다 

이거 상식적으로 옳습니까남은 아흔 아홉마리는 어떻게 하라는 거에요. 

내가 그 잃어버린양 한마리 찾으러 가는 동안에 여기에서 무슨 일 일어나가지고 여기에서 또 잃어버리는거 생기면 어떡해 .

그런데 그 주인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아흔 아홉마리를 두고 한마리를 찾아갔을까요? 그 배경을 아셔야죠

 

죄인과 세리들, '텔레이온, 세리'라는 단어는 그 구원 그 가치 그 평안 그 안식을 사는 자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세리는 항상 성경에서 하느님과 주님과 가까이 있는 존재들로 이렇게 등장한다 말이에요 

그래서 세리의 완성이 마지막에 자케오로 완성되는 거거든요

세리와 죄인, 이거는 하느님이 부르러 온 자들인데 당시에 보편적 율법주의 유대주의 아래서는 그들은 가까이하면 안되는 부정한 자들이였단 말이에요 

근데 주님이 항상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까 바리세인과 율법학자들이 주님께 오더니 '당신 왜 죄인들하고 이렇게 같이 먹고 마시고 있느냐'고 '이거는 율법에 비추어 봐서 옳지 않은거 아니냐'고 따졌단 말이에요 

거기에서 주님이 그럼 내가 비유를 하나 이야기해줄께 라고 하나를 던진 거라 말입니다

 

그러면 내가 잃어버린 자가 아니다 '나는 잃어버린자 아니다 제네는 부정한 자지만 나는 이렇게 율법 잘 지켰고 이렇게 열심히 하느님 섬긴 자니까 나는 잃어버린 자 아니지 제들이 잃어 버린자지'라고.

자기가 잃어버린 자임을 인정하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아흔 아홉유대인 대부분이 자기가 잃어버린 자인지 모르는 아흔 아홉의 어린 양이라는 거애요

그러면 그 양들은 하느님과 아무상관이 없는 자래는 거에요 

그런데 자기가 잃어버린 자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게 죄인과 세리였어요. 그때는 자타가 공인하는 죄인이였으니까 그들은 아무하고도 교제를 소통을 할 수가 없었던 사람들이란 말입니다 그들이요 

'내가 한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아서 그 양을 찾아가지고 오면 하늘에 있는 천군 천사가 여기 있는 아흔 아홉 마리자기가 길 잃은 자인지 모르는 너희같은 아흔 아홉마리 보다 이 한마리 찾아오는걸 그걸 더 기뻐한다' 그랬어요

 

주님은 이 세상에서 '내가 하느님에 은혜가 아니면 도저히 존재일 수도 없는 자구나'라는 걸 깨닫는 그들을 찾으러 오신다는 거에요 

성령이 오면 일차적으로 우리에게서 '아 내가 길 잃은 자구나, 내가 죄인인거 맞구나' 라는 인식이 먼저 있어야 되는 거에요 

그렇게 주님이 이야기한 다음에 "이게 회개다" 그랬어요 그러면 '매타노이아'라는 단어를 거기서 썼단 말입니다

거기서 잃어버렸던 양이 뭘 했어요?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다니깐요. 그냥. 

그런데 주인이 저놈이 길 잃었다라는 것을 지가 알고 있구나 얼마나 힘들겠어 얼마나 무섭겠어 내가 찾아가야지 하고 주인이 그를 찾아갔어요 찾아가서 붙들어 어깨에 매고 찾아오는걸 주님이 뭐라 그러냐하면 이게 회개야 그런다 말이에요

 

그러면 회개는 뭡니까? 

하느님이 길잃은 자들에게 찾아가셔서 이게 진짜 가치있는 삶이 아니란다 진짜 생명에 삶은 저기 있어라고 그를 끌고 가는 걸 성경이 회개라 그래요 

몇가지 잘못하고 실수하고 한걸 이렇게 반성하고 뉘우치는거, 물론 해야죠 그것도 안하면 인간도 아니지. 

그런데 성경은 그걸 회개라고 하지 않아요 

그러니 함부로 너 회개해 이딴 소리 하지 말라니깐요 단어를 잘 알고 써야 된다니깐요.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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