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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흔들리지 마!"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13 조회수560 추천수3 반대(0) 신고

바오로 해를 맞이하여
바오로 사도와 함께 걷는 시간입니다.

흔들리지 마 !
믿음 안에서 굳굳하게 살아갑시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합니다.

1) 나의 믿음을 굳게 할 때입니다.
“나는 주님 안에서 분명하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더 이상 헛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다른 민족들처럼 살아가지 마십시오.”(에페 4, 17)

2) 삶이 어렵습니까? 주님의 십자가를 쳐다 보십시오.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1코린 10,31)

3) 하느님은 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기뻐하십시오.
자신을 바로 잡으십시오.
서로 격려하십시오.

서로 뜻을 같이하고 평화롭게 사십시오.
그러면 사랑과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2코린 13,11)

오늘의 묵상:
사실 만남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들이 신앙 안에서 주님과의 만남이
우리들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성당에서 만난 분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반포 성당에서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던 형제들이었지만
서로 멀리 떨어져 살게 되었기에 아쉬움을 갖고 만난 분들입니다.

우리들의 만남은 1979년 반포성당을 새로 지으면서
만난 것을 생각하면,
근 30년을 서로 알고 지내다가
이처럼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씩 만나게 된 것도
벌써 십 이 삼 년이 되었습니다.

믿음이 중요한 것처럼 우정도 또한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몇 차례 읽으면서 머리속에 스쳐가는
표어(標語)가 “흔들리지 마”였습니다.

믿음도, 사랑도, 우정도, 한 번 맺은 이연을
우리 스스로 깰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우정에 있어서도 이런 소리를 하게 됩니다.

“흔들리지 마” 언제나 한 결같이 만나 우정을 나눕시다!

하느님께서 맺어준 부부의 인연을 인간이 스스로 깨서는
안 되는 것처럼 우리들의 만남도 주님이 주선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에 아래의 글이 내 컴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한 번 읽어 보면서 묵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글을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함께 묵상합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주님을 뵙고 섬기듯 우정을 나눕시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만남의 존재입니다.

산다는 것은 만난다는 것입니다.
부모와의 만남 스승과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
좋은 책과의 만남 많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여자는 좋은 남편을 만나야 행복하고
남자는 좋은 아내를 만나야 행복합니다.

학생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야 실력이 생기고 스승은
뛰어난 제자를 만나야 가르치는 보람을 누리게 됩니다.

자식은 부모를 잘 만나야 하고
부모는 자식을 잘 만나야 합니다.

씨앗은 땅을 잘 만나야 하고
땅은 씨앗을 잘 만나야 합니다.

백성은 왕을 잘 만나야하고
왕은 백성을 잘 만나야 훌륭한 인물이 됩니다..

인생에서 만남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우연한 만남이든 섭리적 만남이든.. 만남은 중요합니다.

인생의 변화는 만남을 통해 시작됩니다.
만남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만남에 대한 생각을 하는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행복 찾기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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