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과 마리아를 자꾸 분리시키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19 조회수454 추천수4 반대(0) 신고
 
 
여기서 각종 '이설'들을 전하는 자들은
자기 자신들이 바로 '마리아 신심 파괴자'들임을 깨달아야 한다.
 
사실 마리아께 공경을 합당하게 드리고 있는 사람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고 있다. ( 성모님께 그런 힘이 있지요 ? )
 
그리스도와 공동의 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그 지체로서의 하나로 결합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마리아 성모님께 
그리스도의 지체가 합당하게 이미 섬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신심꾼들이 과장되게 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예수님께 가는 지름길이 마리아이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이 말의 뜻은 <아직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지 못했다>는 것을 미리 설정(가정)해 두고
마리아를 통해야 한다는 결론을 정하고서는 온갖 '이설'들을 쏟아 내고 있는 것이다. (타인들을 이미 정죄 함)
 
다시말하면
예수님과 마리아를 벌써 <분리> 시킨 상태인 것이다.
 
<분리시킨 상태>에서 '마리아에 대해'
과장하는 온갖 거짓과 오류들을 여기서 토악질 해 내고 있는 것이다.
 
왜 일까 ?
이는 '마리아 숭배'를 목적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마리아 하느님> 숭배를 위한 사전작업으로서 온갖 '거짓 계시'
 
그리고 '거짓 계시'를 진실처럼 가장하기 위해서
교회의 가르침(그리스도 신앙)에는 의도적으로 완전히 무시해야 하는
요상한 '이설'들을
 
여러 형제자매님들로부터 비판 받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혹은 선동하기도 하면서)
지속적으로 선전해야 하는 것이다. (선동 - 가짜 순교 정신)
 
성인성녀들의 성덕의 빛은
거짓 신심꾼들이 전하듯이 <예수님과 마리아의 분리>가 아니다.
성인들께서는
<분리되기 이전의 상태> 곧 <단순함>의 상태에 머무르셨던 것이다.
 
단순함이란 마리아에 대한 신심이
오직 예수님께 대한 <한 몸의 일치>로써 결합되어 계신 것이다. (오직 예수님 = 순수 단순함, 티없는 정결함)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께로 간다'는 이 분리 자체 때문에
 
이 분리된 형태에서
예수님과 마리아에 관한 하나의 연결점이 되는 합일성을 찾고자
온갖 잡다한 요망한 '이설'들을 얽히고 설키게 만들어 내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해 지지 않고
복잡해지게 된다.
인간의 머리로 창작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과 마리아의 분리되기 이전의 상태는
 
예수님 안에 마리아께서 계시듯이
예수님 안에 우리가 있는 이유로
 
마리아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었기 때문에
어머니이신 마리아 우리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분리된 마리아가 있을까 ?)
그래서 굳이 '과장신심의 이설' 따위를 선전해 낼 필요가 없다.
이미 어머니와 우리는 일치해 있는 것이다.
 
그들(신심꾼)은 예수님과 마리아께서 분리되어
예수님과 마리아에 관한 하나의 연결점을 찾으려는 복잡한 시도를 늘 해야 한다.
왜냐하면 마리아와 일치하고 있지 못해서 이다.
 
만일 신심꾼들이 자신들의 그같은 과장스런 '요설'들이 진실이었다면
벌써 마리아 성모님과 일치해 있었을 것이다.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께로 간다라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아직 마리아께로도 가지 못했다는 반증이 된다.
 
그들은 (과장 신심꾼들)
왜 아직 그런 자리 (마리아와 불일치) 에서 머물게 되었을까 ?
 
당연한 것이다.
그들은 온갖 거짓말로 복잡하게 자기 자신들을 묶어 두었기 때문이다.
진실이 아닌 것들을
진실인 것처럼 여기는 오류와 착각들 속에 그들 영혼들이 빠졌다는 것이다.
 
왜 오류와 착각 속에 들어가게 되었을까 ?
 
당연한 것이다.
지극히 교만하여 <교회의 가르침>을 업신여기고
온갖 사악한 '요설'(이단적인 이설')에 영혼이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그들 교만한 자들은
단지 무지해서가 아니라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은총을 업신 여겼기 때문이다. (믿음을 저버린 죽은 믿음의 소유자)
 
그들에게는
아직까지, 아니면 죽을 때까지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께로 간다>는 '요설' 속에서 살아 가다가
안개와 같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여러 성인성녀들에게서
예수님과 마리아는 - 분리되기 이전의 단순한 상태 - 에
온전하게 머물러 있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만일 그런 분들께서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께로 간다'는 말씀이시다면
 
마리아의 인성(성덕의 모범)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의미이다.
이미 마리아와 일치된 지체들은
이름없는 성인으로서 -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과 마리아를 분리시켜
마리아 숭배의 목적으로
온갖 죄악된 '이설(이단적)'들을 전파하는 자(신심꾼)들과
이 개념의 차원은 다른 것이다.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