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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69) 기쁜 날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03 조회수773 추천수13 반대(0) 신고
시편 117(116),1.2(◎ 마르 16,15)
◎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모든 겨레들아. ◎
○ 주님의 사랑 우리 위에 굳건하고,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여라. ◎
요한 20,29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알렐루야.
 
 제목: < 기쁜 날 >

하나라도 기쁘지 않은것이 없는 날입니다 .
기쁜 생각에 저절로 눈이 떠지는
거듭 태어나는 아침이어서 기쁘고.

어저께는 비가 와서 기쁘고
오늘은 햇볕이 희망이어서 기쁩니다.

기도하면 생각이 우선 기쁘고
묵상하면 내 영혼이 기뻐서
박수를 치며 칭찬을 하니 기쁩니다.

오늘은 누구를 만나 위로하며 기쁘게 살까?
오늘은 만나는 시간에게 우선 악수를 하며
기쁘다고 말 해야지...

산다는 것은 기도가 기쁨임을 알아 가니
더 즐겁고 더 사랑입니다.

어저께는 이웃사촌이 닭도리탕을
아주 맛있게 해 가지고 와서
그 맛잇는 냄새랑 정을 먼저 먹으니  기뻤습니다

바로 그 시간에 우리 시댁 사촌 시아제가
고향에서 키운 배추로 만든 김치랑  
또 땅을 파고 심어둔 묵은지를 보내와서
기쁨이었습니다.

두쪽이라도 맛있을때 나누어 드리니
두 손가락을 쪽쪽빨며 정말 맛있다고 감탄을 하니
아주머니도 나도 안 기쁠 수가 없었던 날...

나는 오늘도 이런 기쁨을 살려고 기도합니다.
기도 하기만 하면
주님을 의탁하며 살아낼 결심만 하면
내맘은 저절로 기쁨을 삽니다.

요즈음 며칠간은 말씀을 붙들고 사는 은총을
주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 봐도 안 내려간 혈당은
주님 은총의 힘으로 주님이 허락하신 지혜로
정상수치를 며칠간 유지하고 있으니 ..

주님과 나 사이에만 아는 기적같은 비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더 기쁩니다 .

기쁘니까 저절로 기분좋게 눈이 떠 지고
시보다 노래보다 더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바로 이런 기쁨을 주님께 찬미하며
봉헌하는 시간이 오늘의 기도응답 평화입니다 .

오늘도 주님향한 기쁨이
오늘 아침에 바치는 나의 성무일도입니다.

감사하신 아버지 하느님 오늘도 성당신자로
잘 살아 내겠습니다

기쁨이라는 기도가 이리도 행복하고 좋은지는
새롭게 태어난 오늘 이 시간에도
주님이 함께 하시어
성령을 보내신다는 용기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친구 여러분
오늘 이런 기쁨 나누어 드리오니
우리 같이 갑시다요...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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