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65)소식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26 조회수479 추천수6 반대(0) 신고
시편 79(78),1-2.3-5.8.9(◎ 9ㄱㄹ)
◎ 주님, 주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를 구하소서.
○ 주 하느님, 민족들이 주님 소유의 땅으로 쳐들어와, 주님의 거룩한 궁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들었나이다. 주님 종들의 주검을 하늘의 새들에게 먹이로 내주고, 주님께 충실한 이들의 살을 들짐승들에게 주었나이다. ◎
○ 그들의 피를 물처럼 예루살렘 주변에 쏟아 부었건만, 묻어 줄 사람 아무도 없나이다. 저희는 이웃들에게 우셋거리가 되고, 주위 사람들에게 비웃음과 놀림감이 되었나이다. 주님, 언제까지나 마냥 진노하시렵니까? 언제까지나 주님의 격정을 불처럼 태우시렵니까? ◎
○ 선조들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마소서. 주님의 자비가 어서 저희에게 미치게 하소서. 저희가 이토록 불쌍하게 되었나이다. ◎
○ 주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를 도우소서, 저희 구원의 하느님.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저희를 구하시고, 저희 잘못을 용서하소서. ◎
요한 14,23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소식을 전합니다.저는 여행후 혈당이 많이 올라 조절중입니다...
생각해보니... 그래도 병을 주신 주님이 감사합니다...

늘 내 자신을 되돌아 보고 희망과 기도를 잃지 않으니...
그냥저냥 사는 것보다는 더 큰 의미가 있어 오늘도 겸손한 맘으로...
병원에 잘 다녀 왔답니다...

이제는 내몸에서 나는 소리를 의사처럼 잘 알아 챙기니...
나자신이 내 주치의이기도 하지요...ㅎㅎ...ㅋㅋ.....

오늘도 함께 해주신 하느님과
저를 위해서 항상 기도 해 주시는 성모님 참 감사합니다...

내일도 저는 병원에 가서 혈당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잘 조절 될때까지는 주사를 맞아야 한답니다...

궁금해서 찾아주시는 친구들께 내가 줄 수 있는 사랑은...
내 소식을 진솔하게 전하는 일이라 묵상 했답니다...

아직은 댓글 쓸 여유나 건강은 없어도 내일도 부지런히 병원도 가고...
또 점심땐 친구들도 잠간 만나러 가고...
또 모레는 분당사는 시동생네 생일잔치에도 간답니다...
단 음식을 조절해야 되니 이것이 문제지...크게 아픈곳은 없답니다...
알고는 있어도...모르는척 단 커피도 먹고 싶으니...이런것이 힘들어도...
이 힘든 마음을 기도로 봉헌하며 살아 가야 할것 같으네요...

오늘 맞은 주사는 시간에 제한 받지 않고 아무때나 맞는 주사라고 하니
며칠만 맞으면 잘 조절되리라 믿어 봅니다.

이래서 의학은 발전하고 또 발전하니...
죽어야 할 사람들이 죽지않고 오래오래 사나 봅니다...
 

죽는것도 사는것도 모두가 다 주님은혜라...묵상하니 ...
병치레를 하며 사는것이 어쩐지 부끄럽네요...
아직은 봉사하며 살아야 할 시간인데.....아프고만 있으니까요...

다시 또 제 건강이 좋아지면 ...글을 통해서 또 만나기로 하고...
오늘은 이렇게 차분히 소식 전합니다.

모두모두 편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묵상 글 올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전합니다.
 
일일히 다 묵상은 못하지만...한두편이라도 시간 내서...기도하는 맘으로...
내맘이 머므는 글속에서 같이 기도하며 지낸다는 소식도 함께  전하고 갑니다 .
 
주님안에서 살아가시는 친구여러분 사랑합니다...
기도하실때 생각나시거든 저를 위해서도 기억 해 주소서...
고맙습니다...평화를 빕니다...감사합니다...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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