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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6월23일)[(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23 조회수634 추천수11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서 천사는 즈카르야에게 나타나 아들이 태어날 것을 예언합니다.
하지만 즈카르야는 긴가민가합니다. 왜 의심했을까요?
 한평생 사제로 살며 규율을 어김없이 지켰던 즈카르야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의 마음에 의심의 그림자를 던진 것일까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추측은 가능합니다.
 그의 지식이 천사의 이야기를 믿지 못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는 아내가 임신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생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임을 알고 있었던 겁니다.
그 천사의 말에 의문점을 달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세례자 요한은 주님께서 주시는 아들입니다.
기적의 아이입니다. 즈카르야는 그 점을 잠시 잊었던 것이지요.
보속은 즉각 나타났습니다. 그는 벙어리가 되지요.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변명하지 말라는 암시입니다.
아무튼 그는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할 운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벙어리가 되자 그는 깨닫습니다. 모든 사실을 환하게 깨닫습니다.
그러자 말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더 이상 고통은 아니었습니다.
 그러한 즈카르야의 아들이 요한입니다. 아버지의 희생을 바탕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즈카르야는 보이지 않는 뿌리였고, 요한은 열매였던 셈입니다
 
    
.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의 가족이 선구자 성 요한의 인도로 구원의 길을 걷게 하시어,
그가 예고한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안전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사랑하는 교우님들 !!   새로운 한주도   마니   ♥ 행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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