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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6월 22일)[(백) 남북통일 기원 미사]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22 조회수565 추천수9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두 사람이 마음을 모아 청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우리는 오늘 복음 말씀대로 기도해 왔습니다. 두 사람이 아니라 수만 명이 마음을 모아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니 민족의 화해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언젠가는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일치는 요원합니다. 왜 그럴까요? 솔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속이고 있다면 어떻게 하늘의 힘이 개입하겠습니까?
화해의 바탕은 정직입니다. 언제라도 솔직해야 화해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우리 삶도 솔직한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가까운 사람과 화목하며 살고 있는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베드로는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이에 대한 스승님의 답변은 뜻밖이었습니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화해를 위해서는 끝없는 용서가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마음을 닫게 됩니다. 닫힌 마음으로는 함께 기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정치적인 선입관 같은 따위는 접어야 합니다.
미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남과 북이 함께 기도하는 날이 화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흩어진 사람들을 모으시고 모인 사람들을 지켜 주시니,
남북으로 갈라진 저희 민족을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평화 통일을 이루어 주시고,
흩어진 가족들이 한데 모여 기쁘게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
사랑하는 교우님들 !!   오늘도  마니   ♥ 행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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