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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 자신을 우리에게 내어주신다는 것>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2-10-01 조회수975 추천수1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10월 1일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선교의 수호자) 기념일)]

<예수님께서 자신을 우리에게 내어주신다는 것>
Jesus Gives Himself to Us

친구를 초대하여 식사하는 건 몸으로 먹고 마실거리를 차려주는 것보다 휠씬 많은 걸 말하자면 우정, 동료애, 진지한 대화, 몸과 마음으로 친밀한 느낌을 건내는 겁니다.  "마음껏 드세요 ...좀 더 드세요... 편하게 드세요 ... 한 잔 더 드세요"라고 말하는 건 먹을 거리 마실 거리는 물론 우리 자신도 건낸다는 겁니다.  하여 영성의 유대관계가 늘어나고 우리는 서로 서로에게 먹을 거리요 마실 거리가 된다는 겁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성체성사에서 친히 자신을 먹을 거리와 마실 거리로 우리에게 내어주셨을 때 가장 온전하고 완벽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성체와 성혈을 우리에게 내어주시면서 우리와 가능한 가장 친밀한 통공(친교)를 이루시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과 이루는 통공입니다.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루카24,30)

Jesus Gives Himself to Us
OCTOBER 1

When we invite friends for a meal, we do much more than offer them food for their bodies. We offer friendship, fellowship, good conversation, intimacy, and closeness. When we say: “Help yourself … take some more … don’t be shy … have another glass,” we offer our guests not only our food and our drink but also ourselves. A spiritual bond grows, and we become food and drink for one another other.

In the most complete and perfect way, this happens when Jesus gives himself to us in the Eucharist as food and drink. By offering us his Body and Blood, Jesus offers us the most intimate communion possible. It is a divine communion.

When he was at the table with them, he took bread, gave thanks, broke it and began to give it to them. - Luke 24: 30 (NIV)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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