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화환대신 에 쌀을?
작성자최순식	작성일2008-06-03	조회수556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랑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 따르릉 ! 수녀원에서 전화가왔다. " @@@형제님 어떤 혼주님 께서 화환대신에 쌀을 받아서 수녀원에 보내려하는데 도와 주셔야 겠어요? " "네? " 새삼스러운 전화에 정신을 차리고 방법을 연구하여 보았다. 아무리 연구를 해도 쉬운일이 아니지요? 우리야 몸으로 봉사하면 된다고 하지만 혼주 측에선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한것 같았습니다. 예뿐 화환이 놓여져 혼사의 아름다움을 장식 해야할 자리에 쌀이 놓여진다고 하면 그날에 오신 하객에게 사연을 설명을 해야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쑥 스러움이 작용 할것이고 또 그날 혼사의 주인공인 신부의 입장 또한 배려를 해주어야 하는데.. 이런것을 모두 설득을 하고 강행하는 용기에 저는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에 봉사 할수있는 시간을 주심에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즉 , 그분을 통해서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하는 자리가 될수 있었기 때문 이지요. 해서 혼주에게 전화를 하여 우리가 협조 할수있는 부분을 확인했지요. 사연인 즉 이러 했습니다. 무의탁 노인 복지시설 에 봉사를 많이 다니는 교우인데 혼주의 앞으로 화환을 보내준다 는 분들이 계시기에 화환대신 에 쌀을 받으려 하니 그래도 괜찬겠느냐고 하며 화환을 보내려고 하는 분에게 이해를 구하고 쌀을 구입하여 예식장에 운반하여 줄것을 부탁 받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랑를 실천 하려 는 혼주 의 마음씨를 헤아려 최고로 멋있는 자리를 연출하기위하여 사전에 예식장 에 펙스로 사실을 전하고 쌀을 모아서 쌓을 수 있는 탁자를 부탁 하였습니다. 예식장 에서도 사랑이 넘치는 혼주의 마음을 이해했는지 탁자 위에는 흰 천과 레이스가 달린 모양으로 탁자의 테두리를 마무리 하는 아주 멋있는 탁자를 제공하여 주었지요.. 그모습을 보고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려는 혼주 와 예식장측 의 사랑이 담긴 깊은 마음을 다시한번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혼사에 오신 하객들이 대단히 용기있는 행동이라 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어떻게해서 저런 전시를 하게되었느냐? 쌀이 어디로 가느냐? 저런 준비는 누가 해주느냐? 등 질문이 많았지만 즐거운마름으로 자세히 설명을 하여주었지요. 저는 그모습을 보고 저 자신부터 제 혼사에 또는 내가 아는 주변의 친구들에게 권유를 하려고 할것이고. 우리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저 모습에 감동을 받아서 용기있는 행동을 한다면 수많은 가난한 이웃들이 커다란 혜택을 보게 될것으로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작은 관심과 용기있는 행동이 많은 배고푼 이들에게 허기를 해결할수있는 기회가 된다면 더욱 열심히 참여하고푼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어때요 ? 생각의 전환이 여러 이웃을 도울수있다면 우리 모두함께 참여 하는것이 참 좋을듯합니다. 고맙습니다. 혼주님과 신랑 신부에게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최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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