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경 공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25 조회수490 추천수6 반대(0) 신고
 

  -성경공부-


성경공부는 성경을 읽고 하느님의 말씀을

삶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제대로 된 공부입니다.


성경을 무조건 읽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꾸준히 읽고 맛 들이면서 말씀의 진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체험으로 깨달아야합니다.


조금씩 공부하다보면 어느 날 갑자기

‘아, 성경을 통해 하느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구나!’하고

체험으로 느껴져야 비로소 성경을 읽고 의미를 찾으며

공부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절대로 성경을 놓지 못할 것입니다.

성경, 꾸준히 읽고 맛 들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가톨릭 신문에서

                         - 김 혜윤 교수 수녀-

생활묵상:


성경이 위대하고 거룩한 책이며

세계에서 Best Seller로 꼽히는 이유는

책의 저자가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

어느 것 하나도 공감이 안 가는 것이 없으며,


우리가 생활에서 체험으로 느끼고 깨달은 것들이

나중에라도 성경을 읽다 보면,

성경에 이미 기록된 것들이었기에 성경의 말씀은

살아있는 진리임을 알고 감탄하게 됩니다.


성경에 수록된 진리의 말씀들은 수 천 년 전에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고 또 전해 내려오는 말씀들을

수집 정리한,

실제로 체험으로 증거 하는 생활의 기록서적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내가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을 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합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나의 내적 인간은 하느님의 법을 두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내 지체 안에는 다른 법이 있어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고 있음을 나는 봅니다. 그 다른 법이 나를 내 지체 안에 있는

죄의 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로마 7,15-24)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누가 스스로 신심이 깊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기 마음을 속이면,

그 사람의 신심은 헛된 것입니다.”(야고 1, 22-26)

“어리석은 사람이여! 실천 없는 믿음은 쓸모가 없습니다.

믿음이 실천과 함께 작용하여야 그 믿음이 완전한 것입니다.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이듯 실천이 없는 믿음도 죽은 것입니다.”

                                              (야고 2,20-26참조)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주님!


우리들은 참으로 비참한 인간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무엇 하나라도 실천하면서

비참한 인간에서 한 발자국만이라도 벗어나게 하소서!


설거지라도 좋고, 청소라도 좋으니 아내를 편안히 해주는 일,

그중에서 하나만이라도 실천하도록 저를 이끌어주소서!


그리하여 오늘 저녁에는 아내가 기쁜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하루가 되도록 제가 무엇이라도 찾아서

실천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이 글을 읽은 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라도 찾아서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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